발이나 발목 혹은 다리가 부어있을 때,
오늘 너무 많이 앉아 있었나? 오래 서 있었나? 오랜 시간 걸은 걸까?
의심해 본 경험 있으세요?
혹은 지금 임신 상태이거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깁스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만 하지 부종으로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대게 다리나 발의 부종은 발을 높은 곳에 두며 휴식을 취하거나 얼음찜질, 반신욕 등을 통해 완화시키려 노력하기 마련인데요. 일반적인 완화 방법으로 나아졌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끝날 수 있지만, 자주 붓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기저질환의 징후를 놓칠 수 있습니다. 원일 모를 갑작스러운 부종이나 지속적인 부종을 겪고 있다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의 질병에 대해 알아두시는 건 어떨까요?
발과 다리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 8가지
원인 1) 심부 정맥 혈전증
다리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긴급하고도 심각한 질환 중 하나는 심부정맥혈전(DVT)입니다. Mayo Clinic에 따르면 "심부 정맥 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은 일반적으로 다리에 있는 신체의 심부 정맥 중 하나 이상에 혈전(혈전)이 형성될 때 발생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이 폐색전증에 의해 일어난다면, 흉통이나 숨 가쁨 등의 증상으로 폐에 혈전이 존재한다는 최초 암시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심부정맥에 발생하는 경우, 종아리가 부으며 통증, 압통 및 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맥의 발생 위치에 따라 따라 발목, 발, 또는 허벅지도 부을 수 있습니다. 팔 정맥에 발생하면 팔이 부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신체 부위에서 발생했을지라도 혈전이 느슨해지면 정맥을 통해 이동하여 결국 폐에 도달하여 혈류를 차단하고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DVT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DVT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긴급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특정 신체 부위만 부어오른다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적인 검사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2) 아킬레스건염
다리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자칫 놓칠 수 있는 아킬레스건염은 발뒤꿈치나 다리 뒤쪽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아킬레스 건염은 통증과 뻣뻣함 외에도 발뒤꿈치는 물론 발목 부위에 부종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은 붓기를 항상 수반하면서도 운동이나 다른 신체 활동 후에 확실히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 3) 골관절염
관절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골관절염은 노화와 관련이 있는 마모성 관절염으로, 연골이 파괴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이나 발목에서 발생하는 골관절염은 통증, 압통, 뻣뻣함 및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걷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의 부하를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원인 4) 심부전증
다리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긴급하고도 심각한 또 다른 질환 중 하나는 심부전인데요. 심장의 수축 또는 이완 작용이 불충분해서 발생하는 심부전의 미묘한 징후 중 한 가지가 바로 다리나 발의 부종입니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체액 축적에 의해 부종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체액 저류 증상은 발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심부전 발생이 있는 기저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부종이 발생했을 때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원인 5) 림프부종
림프 부종을 일반적으로 팔이나 다리 중 하나에서 발생하는 부기 증상을 말합니다. 미국의 의료기관 Mayo Clinic의 설명에 따르면 림프부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불편함, 반복되는 감염, 압박감 및 무거움, 사지의 일부 또는 전체의 부기 등을 포함합니다. 다리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발목, 발, 발가락에 심한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원인 6) 봉와직염(蜂窩織炎)
봉와직염은 피하조직을 주로 하는 소성(疏性) 결합조직의 미만성 진행성의 화농성 염증으로 봉과직염(蜂窠織炎)이라고도 불립니다. 심각한 피부 감염으로 인해 피부가 부어오르고 붉어지고 부드러워질 수 있으며 해당 환부를 만지면 뜨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봉와직염의 발생 원인으로는 황색 포도알균, A군 사슬알균, 폐렴균이나 대장균, 비브리오 패혈균 등이 무좀 및 발가락 사이 짓무름에 노출돼 침투할 경우 염증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외상, 궤양, 모낭염 등의 선행 감염, 알코올 중독, 마약 남용자, 당뇨병 환자 등이 걸릴 확률이 높은 질환인데요. 봉와직염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하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가락이나 발목 다리와 같은 곳에서 발생하는 증상을 잘 살펴주세요.
원문에서는 이 밖에도 다리나 발가락 등의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는 통풍, 점액낭염을 주목해 설명하였는데요. 통풍이나 점액낭염이 하지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자면, 하단의 원문 URL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부종(체액 저류)가 아니라 저림이나 발열, 통증이 수반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little things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 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littlethings.com/lifestyle/what-causes-swollen-feet/3604481-8
포스팅을 준비하며 참고한 사이트
MSD 매뉴얼> 심부 정맥 혈전증: https://www.msdmanuals.com/ko-kr/%ED%99%88/%EC%8B%AC%EC%9E%A5-%EB%B0%8F-%ED%98%88%EA%B4%80-%EC%9E%A5%EC%95%A0/%EC%A0%95%EB%A7%A5-%EC%9E%A5%EC%95%A0/%EC%8B%AC%EB%B6%80%EC%A0%95%EB%A7%A5-%ED%98%88%EC%A0%84%EC%A6%9D-dvt
'건강정보 > 건강Talk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알아보는, 치약의 양은 많을수록 좋을까? (0) | 2024.06.07 |
---|---|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지구의 실태와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세계 환경의 날) (0) | 2024.06.05 |
콘택트렌즈끼고 잠이 들면? (0) | 2024.05.31 |
[카드뉴스] 수용성 비타민B6(피리독신) 결핍 증상 (0) | 2024.05.27 |
평소에 먹어두면 좋은, 간 건강 음식 (0) | 2024.05.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