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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카드뉴스] 여름과의 이별 "처서" 여름 고별 식재료의 효능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8. 23.

일 년 중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는 때, 처서(處暑) 입니다.


무더위야 제발 빠염~을 외치고 싶은데요-


처서에 대해 알아보고, 처서밥상에 오를 수 있는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효능을 알고먹는 (고구마순, 늙은 오이)

처서, 여름 고별 음식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다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는 절기는?

바로 오늘, 처서 (處署)입니다.


폭염과 비가 아직도 맹위를 떨치는 요즘-  '입추가 지났는데도 덥다'고들 하는데요.

한밤중과 해가 뜨기 전 동틀녘의 체감온도는 입추가 지나고 나서 아주 쪼오오오금은 시원해 진듯합니다.


풀이 더이상 자라지 않고 처서 말후부터 곡식이 익어간다는 말처럼,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는 때 인지라, 아직은 한창의 여름이 그려지는 식재료가 가득찬 밥상인데요-

여름과 마지막 인사를 고할 식재료의 효능을 소개합니다.


여름 고별 식재료: 고구마순(고구마 줄기)의 효능은?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을 비롯해 면역 조절력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다고하네요~

게다가 고구마순은 고구마보다 칼슘과 철분 함유량이 더 높다는 놀라운 사실!


노화방지에 좋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류가 고루들어있고요-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뼈가 튼튼"해질 수 있는 영양 식재료인데다 식이섬유까지 풍부해 소화기능에 좋다고 합니다!


여름 고별 식재료: 노각(늙은오이)의 효능은?

못생겨도 맛이 좋아 매력이 있는 노각(늙은오이)은요- 90%이상의 수분이 함량되어 요즘 같은 날씨에,

갈증해소와 수분공급에 제격입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 및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칼슘과 섬유질이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히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해요!

찬 성질을 지녀 목이 아프고 소화가 잘 안될 때나 더위 먹었을 때, 노각의 씨를 긁어낸 뒤 즙을 내어 마시면

곧 가라 앉는다고 하네요~ (요리할 때, 씨부분은 제거한다고해요!)


여름 식재료는 만끽하고! 처서가 왔으니 이제 그만, 

더위도 비도 유난했던 이번 여름과의 이별을 고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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