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고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질병이 최고조에 달할 수 있습니다. 기온의 급격한 하락, 강풍, 습도의 변화, 비의 증가 등은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적 변화는 면역 체계를 억제하여 다양한 감염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세요.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 12가지 + 예방법
1. 감기
일반적인 감기는 연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날씨가 시원해지고 여름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최고조에 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몇 주까지 지속되며 미열, 콧물, 몸살, 두통, 기침, 재채기, 코막힘 및/또는 인후염과 같은 증상이 특징입니다. 감기는 대부분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8월 말, 9월 초에 대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팁!
MayoClinic은 손을 자주 씻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게 유지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2. 계절성 알레르기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가을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ebMD는 돼지풀, 곰팡이 및 먼지 진드기가 일반적으로 가을에 가장 큰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라고 설명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눈물, 가려운 눈, 콧물 또는 코막힘, 부비동이나 목의 가려움증, 재채기, 후비루, 두통, 코골이, 인후염, 코막힘, 피로, 기침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계절성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과 자동차 창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 시 해당 지역의 일일 꽃가루 수와 대기 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밖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꼭 샤워를 하세요.
3. 독감
독감 바이러스는 가을과 겨울에 최고조에 달라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라고도 알려진 독감은 코, 목, 폐를 공격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미국에서는 독감 시즌이 일반적으로 10월에 시작되어 5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독감의 종류는 매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독감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피로, 메스꺼움, 몸살, 코막힘, 오한, 발열, 두통, 기침, 가슴 답답함, 인후염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Healthline은 독감을 예방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에는 많은 군중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독감에 걸릴 위험을 줄이거나 독감에 걸린 경우 질병의 심각성과 기간을 줄이기 위해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4. 목 쓰림
계절이 가을로 바뀌면서 목이 아프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조하거나 가려운 목으로 시작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목이 더 아프게 될 수 있습니다. WebMD에 따르면 쉰 목소리, 삼키기 어려움, 목의 땀샘 부기, 오한, 식욕 부진, 눈 가려움증, 몸살 등의 증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후통은 일반적으로 계절성 알레르기, 감기, 독감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예방 팁!
추워지는 계절 목이 아픈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손을 자주 씻고, 음료, 음식, 식기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도록 하세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목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방에 가습기를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는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MayoClinic에 따르면 비타민 D는 뼈의 적절한 성장과 강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경계, 근골격계 및 면역 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의 주요 공급원은 먹는 음식과 햇빛을 통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에는 햇빛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D 결핍을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타민 D 결핍의 증상으로는 자주 아프고, 피로하고, 뼈와 허리 통증, 탈모, 우울증 등이 나타납니다.
예방 팁!
WebMD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영양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 비타민 D 보충제를 추가하거나 집에 UV 램프를 설치하여 비타민 D를 높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6. 관절염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Healthline에 따르면 관절염은 일 년 내내 느낄 수 있지만, 특히 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절염의 증상으로는 관절통, 피로, 관절의 부기, 뻣뻣함, 압통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날씨가 바뀌면서 관절염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과일, 채소, 생선, 견과류가 포함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체중을 조절하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천식
가을철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는 천식이 있습니다. Family Care Centers Medical Group에 따르면 춥고 습한 날씨는 기도를 건조시켜 천식 발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일반 감기나 독감과 같은 다른 흔한 질병도 가을에 천식 재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발 요인입니다. 감기로 인한 천식의 몇 가지 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기침, 숨 가쁨, 말하기 및 수면 곤란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식 유발 요인을 멀리하고, 담배를 끊거나 금연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면 호흡을 모니터링하고 신속 완화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연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가을과 겨울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WebMD는 노로바이러스가 급성 위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 염증을 유발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접촉하거나 해산물과 같은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몸이 아플 때는 음식을 준비하거나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것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며, 욕실은 소독제로 청소하고, 해산물은 철저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9. 급성 중이염
Family Care Centers Medical Groupe Inc에 따르면 귀 감염은 다른 어떤 계절보다 가을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귀 감염은 중이의 염증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귀 감염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 더 흔하며 감기, 알레르기 및 독감과 같은 다른 질병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귀 통증, 청력 상실, 구토, 설사, 현기증, 귀울림이나 먹먹함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귀 감염을 예방하고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은 금연 환경에서 지내고 면봉이나 기타 물건을 귀에 넣는 것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자녀가 귀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올바른 위생 관리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10. 급성 기관지염
급성 기관지염도 가을에 주의해야 할 질병입니다. 메이요 클리닉(MayoClinic)에 따르면, 급성 기관지염은 공기를 폐로 운반하는 기관지 내막의 염증이라고 설명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종종 독감, 인후통 또는 감기 후에 발생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몇 가지 흔한 증상으로는 충혈, 흉부 답답함, 천명음, 숨가쁨, 몸살, 인후통 및 점액이 나오는 기침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급성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를 끊고 금연 구격에 머물며, 목과 폐에 자극을 주는 물질을 멀리하고,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문 손잡이 및 조리대와 같이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부비동을 감싸는 조직의 염증이나 부종입니다. 알레르기, 감기, 독감이 부비돔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철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으로는 눈과 콧등 주위의 압통, 후비루, 치아 통증, 두통, 변색된 콧물, 발열, 코막힘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가을철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콧물을 묽게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 알레르기를 관리하는 것, 비행기 여행을 피하는 것,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12. 계절성 정서 장애
신체 질환 외에도 가을에 절정에 이르는 또 다른 흔한 질환은 계절성 정서 장애입니다. MayoClinic(메이요클리닉)은 SAD라고도 알려진 계절성 정서 장애가 계절의 변화와 관련된 우울증의 일종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가을과 겨울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분 장애입니다. SAD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슬픔, 피로, 체중 증가, 집중력 저하, 에너지 저하, 절망감 등이 있습니다.
예방 팁!
계절성 정서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라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은 신체 운동을 꾸준히 하고 비타민 D를 보충하기 위해 자주 밖에 나가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 비타민 D 보충제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activebeat.com/your-health/illnesses-that-peak-in-the-fall-and-how-to-prevent-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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