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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습관을 고쳐야 암을 막는다 (1)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1. 25.

흡연과 암 발생률

흡연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 등 17종의 암 발생과 관련 있다고 알려졌고, IARC에는 1군 발암물질(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지정되었는데요. 담배를 피울 때 싱기는 수십가지의 발암 물질이 몸으로 들어와, 세포의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정확히 담배가 어떤 돌연변이를 일으키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담배연기에는 7000가지가 넘는 화합물이 있으며 티코틴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중독성 화합문을 폐종양의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흡연자의 절반은 담배로 인항 암이나 여타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전체 암 사망자 중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30배에 달한다고 해요.

[정보] 출처1: 국가암정보센터 블로그 포스팅 |  출처2: 메디소비자뉴스 2017년 1월 24일 기사 | 출처3: 연세암병원 블로그 포스팅



간접 흡연의 해악

흔히 길빵(앞서 걷고있는 흡연자에 의해 원하지 않는 담배 연기를 뒤에서 흡입하게 된 것을 표현하는 말)을 당했다는 비흡연자의 푸념에 "야, 탁 트인공간에서~ 그거 잠시 맡은 거 가지고 그러냐?"라고 역성을 내는 사람도 있는데요...

간접흡연 역시 암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담배연기는 타고있는 담배끝에서 바로 나오는 부류연(副流煙: 생으로 태우는 연기)과 흡연자가 들이켰다가 내뿜는 주류연(主流煙)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몇 종의 발암물질은 주류연보다 오히려 부류연에 훨씬 짙은 농도로 존재하는데, 간접흡연자는 대체로 주류연보다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간접흡연에서 부류연의 비율이 85%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간접흡연 대표사례 연구결과 >


또, 담배냄새... 너무한거 아니니? 라고 말하는데, 이또한 유난스러움으로 해석이 되기도 했는데-

이 상황은 간접흡연(2차흡연)에 이어, 3차흡연이라는 용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3차흡연: 니코틴과 타르는 끈적거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실내 표면에 쉽게 흡착되어 오랜시간 동안 남아있게 된다. 3차 오염물질은 담배를 피운 뒤 며칠, 몇 주 심지어 몇 달이 지나도 남아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

[정보] 간접흡연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3차흡연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블로그




글의 출처: 연세암병원 습관을 고쳐야 암을 막는다(1)
건강한 흡연은 없다
건강한 흡연 방법은 없습니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담배를 끊어야합니다. 담배는 상용화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담배는 유해성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 때 널리 퍼져 인기를 끌었습니다. 위해성이 충분히 알려진 현재까지도 중독성과 경제적 파급력 등으로 인해 쉽게 근절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배의 해악과 그것을 끊었을 때의 유익은 여러 음식이나 생활습관의 해악이나 유익을 합한 것보다 훨씬 큽니다.
혹시 아직도 담배를 피우면서 암 등에 대한 건강정보나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금연부터 먼저 실천하길 권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특히 암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중략..)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나 다짐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 전후로 매우 낮다고 하고요,
반면 상담 및 약 복용, 껌이나 패치 및 여타 보조제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금연 치료를 받을 경우 성공률은 6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2017년 1월 4일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 '암스트롱코너- 담배와 암' 편을 볼 수있는 URL하나 공유드립니다.


https://youtu.be/qm18Rydig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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