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암정보센터는 다양한 암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에서는 암 환자와 보호자분들에게 국가 암정보센터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해당 정보들을 자세히 찾아보시라는 목적에서 궁금해하실 내용의 일부분의 내용만을 소개해 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모든 저작권과 내용의 권리는 국가암정보센터에 있으며, 아울러 저희 블로그는 이 포스팅을 통해 어떠한 수익창출도 하고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이 책자는 국립암센터 공익적 암 연구 사업 '항암치료 중인 암 환자의 부작용 및 삶의 질 관리를 위한 웹 기반 프로그램 개발'의 과제로 제작된 내용이며, 대한종양간호학회가 집필하고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감수한 내용입니다.
이 책자에서는 암 환자가 항암 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부작용을
구강증상 / 소화기계증상 / 호흡기계증상 / 순환기계 증상 / 피부증상 / 신경계증상 / 정신증상 / 통증 / 비뇨기계 및 부인과적 증상과
성 기능 / 혈액학적 이상 / 기타증상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항암 부작용 성기능 증상-성생활과 생식능력 문제
에 관한 내용입니다.
암 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하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주제가 바로 성생활과 생식능력입니다.
치료가 우선이다 보니 성생활은 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나, 혹시 치료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서 아예 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의료진에게 상담하는 것도 왠지 부끄럽게 느껴지곤 하지요. 하지만 성생활은 삶의 질을 지켜주는 중요한 부분이며, 치료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성기능 장애란?
성기능 장애는 크게 두가지 문제로 다룰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교와 성기능, 친밀감, 파트너와의 관계나 의사소통 등과 같은 성생활에 대한 문제이고, 두번째는 임신과 출산에 대 한 문제입니다.
첫째, 성생활과 관련된 문제
성교뿐 아니라 포옹, 키스, 손잡기, 스킨십, 애정 어린 대화, 정서적인 교류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이런 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에 활력을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둘째, 임신과 출산에 관한 문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인해 임신 능력이 저하되거나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전부터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고, 필요한 경우 가임력 보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성생활 문제를 치료보다 덜 중요한 것이라고 여기거나, 의료진에게 상담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 혼자 고민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부끄럽거나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성생활과 생식능력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기능 장애 특징은?
암 치료를 받는 많은 환자분들이 성생활과 관련해 다양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친밀감 저하, 성욕 감소, 질 건조증, 성교할 때 통증, 발기부전, 불임 등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우울감, 극심한 피로, 동반 질환 등은 이러한 문제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항고혈압제, 항경련제, 마약성 진통제, 항우울제, 안정제, 항구토제와 같은 여러 약물도 성기능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점은 있습니다.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약물 조절이나 보조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 파트너와의 충분한 대화와 상호 이해,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노력이 함께할 때 성생활 문제를 훨씬 더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성생활의 어려움은 절대로 무시하거나 혼자 감추지 마세요. 배우자와 솔직하게 대화하고, 필요하다면 의료진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성 건강, 자가 평가
성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먼저 스스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질문에 답해보세요.
- 현재 성관계를 하고 있나요? 하고 있다면 누구와, 얼마나 지속되고 있나요?
- 지금의 성생활에 만족하나요?
- 최근 6~12개월 동안 성생활에 변화가 있었나요? 어떤 변화인가요?
- 성적 보조기구를 사용하거나 구강, 항문 성교를 하고 있나요?
- 과거에 성병을 앓은 적이 있나요?
- 약물 남용, 성적 학대, 외상 경험이 있나요?
- 성적 흥분을 느끼고 극치감(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나요?
- 여성: 폐경 여부, 폐경 증상(안면 홍조, 질 건조, 기분 변화 등)이 있나요?
- 남성: 발기부전이 있나요? 발기가 얼마나 지속되나요? 조루나 성교 시 통증은 있나요?
이 질문들은 자신의 성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진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항암치료 중에는 일부 약물이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임이 필요합니다. 치료 후 최소 1년까지는 임신을 피하고, 임신 계획 전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 성교 시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 질 건조증 때문일 수 있으며 국소 약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발기부전은 약물 도움을 받으면 큰 개선이 가능합니다.
성적 관심이 줄어 파트너와의 관계가 힘들어진다면, 혼자 참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性)건강 관리 방법
1) 의학적 관리
여성의 경우
암 치료 후 질 건조증 때문에 성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주 3회 정도 윤활제나 질 자극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호르몬 대체요법이나 질 재건술도 고려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담해보세요. 단,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분들은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를 통해 성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식약처에서 승인된 다양한 약물이 있으며, 두통, 어지러움, 안면 홍조, 소화불량, 코막힘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 진료 후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 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비약물적 관리 (가정관리 지침)
파트너와 솔직한 대화
성적 관심 저하나 불편함을 숨기지 말고 파트너와 충분히 이야기해보세요.
성교 외의 친밀감 찾기
키스, 포옹, 스킨십 등 성기 외의 접촉을 통해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생활의 방식은 다양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부작용 관리
항암치료와 약물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세요. 진통제나 항구토제를 제때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수 상황 대처
장루나 요루가 있는 경우, 감출 수 있는 복대나 전용 속옷을 활용해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로 줄이기
성관계 시 쉽게 지치지 않도록 에너지 보존법을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보세요.
분위기 전환
촛불, 음악, 새로운 의상 등으로 색다른 성생활 환경을 만들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성 케겔 운동
질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겔 운동은 근육의 탄력성을 높이고 성적 만족도를 개선해 줍니다.
체위 변경
남성이 뒤에서 하는 체위, 측위, 여성 상위 체위, 침대 머리 높이기 등 다양한 체위를 시도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암 치료와 가임력 문제
항암화학요법은 가임기 환자에게 임신 능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임신 능력 저하나 불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일부 항암치료는 태아에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 중에는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항암치료가 끝난 후에도 최소 1년간은 임신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신을 계획할 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의학적으로 가임력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성별, 결혼 여부, 치료 일정 등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 동결 보존
항암치료 전 정자를 채취해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채취 전 2~3일은 금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에 따라 5~20회 채취할 수 있으며, 시간이 부족하다면 1~2회만이라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부부의 경우
배아 동결 보존
난포자극 호르몬을 투여해 난자를 채취하고, 배우자의 정자와 체외 수정 후 수정된 배아를 동결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배우자가 있다면 가장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난자 동결 보존
항암치료 시작 전 약 2주간 호르몬을 투여하여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결혼 전 여성에게 권장됩니다.
난소 보호제 주사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주사해 일시적으로 인위적 폐경 상태를 만들어, 항암제가 난소에 주는 손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다만 성공 확률이 다른 방법보다 낮아서 난자, 배아 동결이 어려운 경우 차선책으로 사용됩니다. 보통 항암치료 전부터 4주 간격으로 주사합니다.(사용되는 약제: 고세렐린, 류프로렐린 등)
난소 전위술
주로 자궁경부암, 대장암 환자에게 시행되는 방법으로, 골반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난소를 방사선 범위 밖으로 옮겨 보호하는 수술적 방법입니다.
'항암 부작용 관리 지침' 책자에 비뇨기계, 부인과적 증상 및 성기능편에서는
성생활과 생식능력 문제의 정의,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아래 원문을 방문해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밖에 비뇨기계증상과 부인과적증상에 대한 내용도 전하고 있으니 원문을 참고해 보세요! 굉장히 좋은 내용으로 암 환자 혹은 암 환자의 보호자께서는 아래의 URL을 방문하시어 e-book을 다운로드해 보시거나 열람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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