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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최신의료뉴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퇴출?!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3. 23.


요즘 약품계의 뜨거운 감자는 바로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입니다.  저처럼 두통이 잦은 두통 인구는 눈길이 절로 가는 소식이에요ㅠ  


아세트아미노펜이란, 

진통해열제의 성분명. 항염증 효과는 약하지만 진통 및 해열 효과가 뛰어나 발열이나 통증, 두통, 치통 등을 가라앉히는 데 널리 쓰인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명이며, 1950년대에 미국에서 개발된 타이레놀(tylenol)이라는 단일제제의 상품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체 내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생합성을 방해하여 진통 효과를 나타내며, 이 밖에 해열 작용도 한다. 아스피린에 비하여 항염증 효과는 미미하지만, 진통 및 해열 효과가 뛰어나 발열이나 통증, 두통, 치통 등에 널리 쓰인다.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16539&cid=40942&categoryId=32820 


진통제이며 위의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타이레놀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으로는  

허용된 용량보다 많이 복용하거나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여러 제품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에는 간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중에 음주를 하는 경우에도 간 손상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주 시나 숙취 시 섭취하면 안 되고요! 정해진 용량만을 먹어야 한다는 내용을 동봉된 약품 설명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요즘 핫한 이슈의 주인공은 그냥 타이레놀이 아니라, 바로 타이레놀 서방형 제재입니다. 


유럽집행위원회(EC)가 이 제제의 간 손상 등 과다복용 위험성을 이유로 판매를 중지시킴에 따라 국내 의약사와 소비자 단체들에서 뜨거운 시선을 보내게 된 셈인데요. 


우리나라 식약처도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에 대해 정해진 용법 용량에 따라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할 것을 당부하는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방정은 인체 내 천천히 녹아 약효가 천천히 지속적으로 나타나도록 만든 의약품으로, 상품명 타이레놀 ER 서방정이 대표격이며 그 외에도 18개사 20여 품목이 있다고 하고요. 뿐만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복합 서방형 품목은 24개사 45품목이 있다고 합니다. 


약사단체에서는 즉각적인 퇴출 조치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네요.  


몸에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이기 마련인데,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는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 서방형 제제가 아닌 일반 제제는 조치 대상이 아니라는 것도 함께 기억해주세요!)




포스팅을 준비하며  참고한 곳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 http://www.mfds.go.kr/index.do?mid=675&seq=40941&sitecode=1&cmd=v 

뉴스 기사 1)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37651 

뉴스 기사 2)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27 

뉴스 기사 3) 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17143&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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