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슈퍼 Tea 5가지

차를 즐기기로 유명한 중국, 영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차(茶)를 즐기는 문화가 있는데요.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가끔은 커피 대신 따스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고 기분도 전환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차의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차가 심장병과 고혈압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오늘은 건강에 좋은 슈퍼 Tea 5가지에 대해 소개할게요. 

1. 루이보스 (Rooibos) 

허브티 범주에 속하는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침엽수라고 해요. 

루이보스는 붉은색을 띠며, 맛과 향이 좋은데요. 루이보스는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은 차 종류로 아이들과 임산부 등이 마셔도 좋다고 해요. 루이보스차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아토피나 알레르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럽에선 소아과 의사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루이보스를 분유에 섞여 먹이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럽의 이야기이니 참고로만 알아두시면 될 정보입니다!) 

2. 백호은침 (Silver Needle) 

백차의 종류인 백호은침는 중국 황실에서 즐겨먹었던 중국의 10대 명차 중 하나인데요. 

봄에 첫 수확하는 어린 찻잎 봉우리(싹)을 채취하여 일 년 중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가격이 조금 비싼 고급차입니다. 백호은침는 부드러운 맛과 연한 색을 띠고 있어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백호은침는 갈증, 해열, 해독작용에 강하고, 눈을 맑게 해주고 간기능 활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백호은침은 카페인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센차 (Sencha) 

일본 녹차 중 하나인 센차는 찻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찐 다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서 손으로 비벼서 가늘고 길게 만든 차인데요.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로 식사 전후에 주로 마신다고 합니다. 센차의 잎은 산화 방지가 되어있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전립선암 결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말차 (Matcha) 

일본 전통차 중 하나인 말차(抹茶)는 시루에서 쪄낸 찻잎을 그늘에서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맷돌에 곱게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들어 이를 물에 타 음용하는 차를 말합니다. 말차의 빛깔은 진녹색으로 진하고, 뜨거운 물에 찻잎에 우려 마시는 잎차에 비해 찻잎을 통째로 섭취해 차의 유익한 성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녹차 종류인 말차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생강차 (Ginger Tea) 

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생각나는 생강차는 실제로 초기 감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의 성분인 진저롤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차는 항염증과 항균성 기능이 있어 위장을 보호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생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다 분비되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1-2잔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ActiveBeat의 기사를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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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에 관해 더 궁금하시다면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세요:D 

1) 차의 구분과 성분

2) 차의 종류별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