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들

누구나 겪어봤을 소화불량!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한 느낌, 속 쓰림, 구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소화불량 증상은 우리가 흔히 먹는 까스활명수, 소화제를 섭취로 금방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것도 소화불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위장근육 역시 경직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하는데요. 

또 면접이나, 시험 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면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붉은 고기 

육류는 더 오래 위장에 머물러 있어 다른 음식물의 소화를 늦추게 됩니다. 위장에서 음식물이 오래 머무를수록 음식물이 

팽창하거나 가스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고기를 덩어리째 삼키면 소화하기 더 어려우며, 붉은 살코기를 너무 많이 익혀 먹는 것도 소화를 느리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를 갈거나, 꼭꼭 씹어서 잘게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유제품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은 소화불량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한국인 중에는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75%에 달한다고 해요. 유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유당불내증인 분들은 락토 프리 우유를 드시거나 두유를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3. 옥수수 

간식으로 자주 먹는 옥수수도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옥수수 알맹이 표피에는 셀룰로오스라는 식이섬유소가 있는데 사람은 셀롤로오스를 분해할 수 없다고 해요. 이 식이섬유소 때문에 먹으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소화는 잘 안될 수는 있지만 변비에 도움이 되고 좋은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셀룰로오스(셀룰로스)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43576&cid=47309&categoryId=47309

4.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는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순무, 케일 등을 포함해 약 50여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십자화과 채소들은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암 예방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라피노스라 불리는 소화 불량성 당이 함유되어 있어 결장에 가스가 축적되어 복부 팽만감이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천천히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라피노스란? 

https://ko.wikipedia.org/wiki/%EB%9D%BC%ED%94%BC%EB%85%B8%EC%8A%A4

5. 곡물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잡곡이나 현미밥보다 백미를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콩류, 잡곡, 현미 등의 곡물류에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정제하지 않은 곡물은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든다면, 흰쌀로 만든 죽이나 수프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소화를 돕는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 

http://hyperthermia.tistory.com/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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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