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6월 제철음식으로 극복하는 여름!

6월 제철음식 (감자, 참외, 매실, 장어)

6월부터 만나는 포실포실, 감자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발암 물질을 억제, 철분 흡수를 돕는다고해요! 전분에 둘러 쌓여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비타민C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적이고, 칼로리(55kcal/감자100g)도 낮은데다가 포만감도 오래가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D

노랑노랑이 매력인 참외

여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참외는 인기 여름 과일입니다. 수분이 많고 칼륨이 풍부해 이뇨작용과 갈증해소를 시켜주고 잦은 땀 배출로 인해 쉽게 산성화될 수 있는 여름, 참외가 몸의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쓴맛이 나는 참외 꼭지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 또한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 항산화 작용과 활력을 준다고해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조직 형성에 좋으니 임산부에게도 Good!

봄에는 매화, 6월엔 매실

영양 많은 매실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기산 중 시트르산(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하여 피로를 풀어주며 칼슘 흡수 촉진에 좋습니다. 또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카테킨산은 장 속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니 푸른 보약이라는 별명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날 것으로 섭취하면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 때문에 위험하다고하니 술, 차, 음식이나 약재로 꼭 가공하여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스테미너뿐만 아니라 여자의 피부에도 좋은, 장어

남자한테만 좋다고 홍보가 되었던 장어가 무려 여자의 피부에도 좋다?! 피부 표면 수분막에 도움되는 비타민A와 비타민D가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장어 한꼬치 비타민A의 양 = 시금치 2단, 부추 22줄기) 뿐만 아니라, 칼슘, 콘도이친, 뮤신, 단백질, 지방 등이 풍부해 스테미너에도 좋습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니! 과연 여름의 보양식 답습니다! 하지만, 장어를 먹은 뒤, 후식으로 복숭아는 금물이라고 하니 주의하세요!

Tip! 복숭아는 장어와 서로 상극이라 동시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