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 vs 안 좋은 음식

한국인의 질병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은 무엇일까요?

암,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해요. 혈관은 혈액을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 사이를 순환시키는 통로를 말하는데요. 우리 몸 전체에 영양분, 산소 등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혈관에 좋은 음식 vs 혈관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관에 좋은 음식

01.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주황빛을 낸다고 하는데요.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이 유해물질로 변해서 동맥을 막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Tip! 

베타카로틴은 당근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당근을 깨끗하게 세척해 껍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당근은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단 기름에 볶아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해요! 

02. 토마토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비타민 E의 약 100배, 베타카로틴의 약 2배의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관에 좋지 않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대표적인 뇌혈관질환 예방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과 혈액의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중성지방을 줄이는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03. 견과류 

슈퍼푸드 중 하나인 견과류는 땅콩, 호두, 잣, 아몬드 등을 총칭하는데요. 견과류에는 리놀렌산, 팔미톨레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 세포 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뇌의 혈관을 튼튼하게 해 뇌혈관질환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견과류에 함유된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은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Tip!   

견과류는 한 가지 종류보다는 다양한 견과류를 섞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견과류에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섭취기준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은 20톨/일 , 아몬드 10톨/일, 호두 5개/일 정도가 적정량이라고 합니다. 

04. 양파 

우리나라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특유의 독특한 냄새와 매운맛과 단 맛이 나는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양파는 풍부한 섬유질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혈관 속 혈전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을 낮춰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5.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는 EPA와 DHA가 풍부한데요. 이는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응고된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생성 된 혈전을 녹여주어 혈관 건강은 물론 심장 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손상된 세포의 재생 효과가 뛰어나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도 좋은 식품입니다. 

Tip!  

등 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예로 고등어, 참치, 꽁치, 연어, 정어리, 청어, 삼치, 가다랑어, 장어, 방어, 멸치, 뱅어 등이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은 튀기면 불포화 지방산이 유실되므로 굽거나 졸여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혈관에 안 좋은 음식 

혈관의 적!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

마가린, 빵과 과자, 케이스, 튀긴 음식 등의 가공식품은 마가린, 쇼트닝, 부분 경화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은 몸속에 쉽게 쌓이고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기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가공식품과 튀긴 음식 보다는 자연식품을 드시려고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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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공감신문의 기사와 하이닥 기사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출처1) :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15894 

출처2) : http://www.hidoc.co.kr/news/healthtoday/item/C000032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