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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세계 폐렴의 날] 나쁜 공기로부터 폐를 지키는 방법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11. 12.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입니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지난 2009에 제정한 날이라고 합니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 :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NGO),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말합니다. 

폐렴은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고 고열이나 무력감 등 증상이 동반 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폐농양, 패혈증까지 이어지면서 사망에 이를수도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폐렴을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폐렴의 날을 맞아 나쁜 공기로부터 폐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대기상태를 모니터하세요. 


텔레비전 혹은 라디오,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해 대기상태를 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도시에 살고 있다면 미세먼지, 황사, 그 밖에 자동차,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성분들로 공기 오염 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주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미세먼지나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을 해야한다면 마스크 착용을 해야합니다. 

  

미세먼지와 보건용 마스크의 종류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 

http://hyperthermia.tistory.com/228



2.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실내에 머무르세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을 때는 창문을 모두 닫고 실내에 머무르는게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폐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은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 운동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3. 차가 많은 곳을 피하세요. 


자동차 배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나오는 버스정류장 반경 2km 이내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2개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차량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는 우리 몸에 악영향을 줍니다. 

번잡한 교차로나 고속도로 등 차량이 많은 곳에서의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뒤쪽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기사 - "버스정류장 근처 오래 살면 폐암 걸릴 위험 최고 2배" 

 

4.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합니다.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피하고 대기 질을 확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생활 실천도 중요합니다. 조명, 가전 제품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고,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보다는 걷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세요. 나무, 나뭇잎, 생활쓰레기 등을 태우지 마세요.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5. 흡연과 흡연자를 피하세요. 


흡연자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도 폐 건강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최대한 담배 연기를 피하고 흡연자들도 담배를 끊는 것이 폐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비롯해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폐암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6. 운동을 하세요. 


조깅이나 수영 등의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은 폐의 강도를 높이고 심장과 근육으로 가는 산소의 공급을 증가시키고 폐 안에 있는 호흡근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호흡기 질환을 포함하여 건강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정기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는 미국의 건강매체 ActiveBeat의 기사에서 발췌/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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