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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폐암의 종류와 구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11. 13.



폐암 시리즈 포스팅 네번째 컨텐츠는 폐암의 종류와 구분입니다. 


어제는 폐암을 진단받는 과정에서는 익순한 엑스레이, CT라는 용어 밖에 낯선 장비 이름과 검사명들이 등장합니다. 어떤 검사를 왜 받는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과 소개를 한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진단의 결과인 폐암의 종류와 구분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폐암은 조직학적 모양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20%)과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80%)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작은 세포 폐암과 그 외의 폐암으로 나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어요.  



그 중에서는 진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소세포폐암은 선암(adenocarcinoma: 40%),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30%),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 15%)등으로 구분합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진단시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흡연과 관계가 높은 반면 선암은 상대적으로 흡연과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약 15~25%에서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 당시 다른 장기등에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흡연량이 많은 사람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을 구분하는 것은 임상적 경과와 치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소세포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소세포암은 대부분이 진단 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급속히 성장하여 전신 전이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는 잘 반응한다고 합니다.

 



비소세포암 > 편평상피세포암(扁平上皮細胞癌)

이 암은 폐의 기관지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가 변성해서 생깁니다. 편평상피란 엷고 평탄한 형태를 지닌 상피를 총칭하는 말이며, 상피란 몸 바깥 표면의 세포층과, 체강(체벽과 내장 사이의 공간) 및 위장관의 내부 표면을 싸고 있는 세포층을 가리킵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은 주로 폐 중심부에서 발견되며, 남자에게 흔하고 흡연과 관련이 많습니다. 기침, 객혈,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주된 증상은 종양이 주로 기관지를 막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특징: 주로 큰 기관지에서 발생하여 기관 내강으로 자란다.

 

비소세포암 > 선암(腺癌)

선암(샘암)이란 특정 물질의 분비를 주된 가능으로 하는 인체의 선세포(腺細胞, 샘세포)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폐의 선암은 폐암 종류 가운데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폐 말초 부위에서 잘 생기고, 여성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걸리며, 크기가 작아도 전이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발생 빈도가 더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담배에 함유된 타르 양의 변화, 흡연 습관, 흡연량, 식생활 변화 및 환경적•작업적 요인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선암은 주로 기관지의 말단부에 생기므로 흉부 단순 X-선촬영에서 조그마한 폐결절이나 폐렴 같은 경화(硬化) 소견(음영)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징: 폐암 가운데 크기가 비교적 작은 세기관지 상피에서 발생

 

비소세포암 > 대세포암(大細胞癌)

폐암의 4~10% 정도를 차지하는 대세포암은 폐 표면 근처(폐 말초)에서 주로 발생하며, 절반 정도는 큰 기관지에 생깁니다. 암세포가 대체적으로 크며, 그 일부는 빠르게 증식•전이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비소세포폐암들보다 예후가 나쁜 편입니다.

특징: 폐 표면 근처(폐말초)에 주로 발생하고, 절반가량이 큰 기관지에서 발생

 





소세포암

진단되는 폐암의 15~25%가 소세포암인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해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나 혈액의 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혹은 종격동(縱隔洞)으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기관지나 세기관지)에서 처음 발병합니다(종격동은 ‘종격, 세로칸, 가슴세로칸’이라고도 하며, 좌우의 폐를 각기 둘러싼 가슴막 사이의 부분으로, 앞쪽은 흉골, 즉 복장뼈에, 뒤쪽은 척추에, 아래쪽은 횡격막에 접해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급속히 성장하고, 대체로 암 덩이(종괴)가 크며 회백색을 띠고, 기관지 벽을 따라 증식하는 수가 많습니다.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뇌, 간, 전신 뼈, 같은 쪽 또는 다른 쪽 폐, 부신, 신장 등의 순입니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특징: 폐 중심부의 큰 기관지에서 발생




본 내용은 대한폐암학회>폐암이란국가암정보센터>폐암 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발췌/제작 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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