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의 징후 8가지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다양한 암 예방을 위해 12월을 갑상선예방의 날로 지정, 이에 걸맞은 무료 암강의와 홍보를 하고 있는대요. 그에 발맞춰 저도 '갑상선암'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관련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갑상선의 기능과 위치 http://hyperthermia.tistory.com/498

갑상선암의 종류 http://hyperthermia.tistory.com/500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질환의 징후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암 등 갑상선 관련 질병에 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우리 목 중앙에 위치한 갑상선은 꼭 나비 모양을 닮았는데요. 인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이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갑상선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질환 징후 8가지 

1. 피로 

충분히 잠을 자도 피곤하고 낮잠 등으로 수면을 보충해도 의욕이 없고 피로하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성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생산력이 저하되면서 몸의 기능을 떨어뜨려 만성피로 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2. 체중 변화 

만약 평소와 다름없이 먹는데도 갑자기 몸무게가 늘거나 준다면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 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의 문제가 발생하여 갑상선호르몬이 저하되면 신체의 신진대사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자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과잉 소모하게 되어 체중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근육 및 관절통 

이유 없이 근육통과 관절통, 손 떨림,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근육 약화로 마비 증상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4. 부은 목 

갑상선이 위치한 목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문제를 의심해보세요. 감기에 걸려서 목이 붓는다기보다는 사진을 찍었을 때, 목의 한쪽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느낌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5. 푸석푸석한 피부와 모발 

건조한 날씨, 찬바람 등으로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줄고 신진대사가 저하되기도 하지만 갑상선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 가려움증,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비늘처럼 변하기도 합니다. 또 모발 또한 푸석해지고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6. 배변 활동  

갑상선 질환이 생기면 소화가 안되고 배변 활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잦은 설사를 보이지만, 갑상선 저하증은 잦은 변비를 보이는 등 배변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7. 월경불순 

여성분들 중에 월경의 양이 줄었거나 월경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불임, 성욕 감소 등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검진을 꼭 받아보세요. 

8. 우울증 

갑상선 호르몬은 신경전달 물질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데, 그중에서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두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로 인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수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우울증에서부터 공황, 발작 증상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기분 변화가 심하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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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ActiveBeat 기사의 내용을 편역한 내용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