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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대설, 추운 날씨와 신체반응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12. 7.



오늘은 24개의 절기 중 하나인 '대설' 입니다~ 21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대설인 오늘 눈소식은 없지만 곧 함박눈이 내릴 것 같습니다:D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답게, 요즘 정말 날씨가 추워요. 날씨가 추우면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기 마련인데요. 


추운 날씨에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오늘은 추운 날씨에 일어날 수 있는 신체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칼로리 소모 

날씨가 추워지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여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36.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고, 추운 날씨는 갈색 지방을 작동하게 함으로써 그냥 춥게 있기만 해도 상당한 칼로리를 태운다고 합니다. 


갈색지방과 흰색지방 차이

갈색지방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면 흰색지방은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고 암세포를 증식하는 원료 같은 작용을 합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33160&cid=58503&categoryId=58503)



2. 몸의 떨림 

추운 날씨에 우리 몸은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시적으로 몸의 체온을 높이기 위한 몸의 자연스런 반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노출 돼 인체의 중심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몸의 떨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닭살이 생기고, 혈관이 수축돼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체온증을 방치하면 갖가지 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근육 수축 

추운 날씨가 되면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때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근육과 관절이 굳고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가동 범위가 줄어들게 됩니다. 겨울철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주세요. 별다른 준비 운동 없이 운동이나 등산을 하다 다치거나 심한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혈액의 흐름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생명과 직결된 장기기관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의 중심부에 위치한 장기들을 따뜻하게 할 목적으로 혈액이 중심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겨울철 손발이 유독 차게 느껴지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장갑, 두꺼운 양말 등 보온성이 좋은 의류로 손, 발을 보호하세요. 


5. 소변량 증가 

추운 날씨에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려고 혈액이 신체 중심부의 장기로 이동하기 좀 더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내 액체량을 감소시키라는 뇌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겨울철 수분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서 여름철보다 더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여름처럼 목 마르단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늘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ActiveBeat 기사 내용을 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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