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췌장암 수술 후 증상과 영양관리의 필요성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4. 15.

 

췌장암은 대부분 40~50% 정도 전이가 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고 생존율이 극히 낮은 '최악의 암'으로 평가받습니다. 췌장암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췌장암 수술 후 증상과 영양관리의 필요성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에 대한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   
췌장암의 발병요인과 예방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89    
췌장암 수술 후 식사지침 https://hyperthermia.tistory.com/91    
췌장암 수술 후 생활원칙 https://hyperthermia.tistory.com/90    
췌장암 징후 8가지(내 몸의 미묘한 경고!) https://hyperthermia.tistory.com/229    
세계 췌장암의 날, 췌장에 좋은 음식 8가지 https://hyperthermia.tistory.com/486    
췌장암의 정의, 위험요인과 예방법, 관련통계 https://hyperthermia.tistory.com/581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582 
췌장암의 치료 방법과 치료 부작용 https://hyperthermia.tistory.com/585

 



췌장암 수술 후 증상

췌장암 수술이 위험하다는 것은 수술 직후의 여러 심각한 합병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췌장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소화불량, 당뇨병 등에 의한 영양장애 등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췌장수술의 안정성이 높아져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발전되면서 수술 사망률은 1~2% 이내로 호전되었습니다. 수술 후 장기적인 합병증인 소화불량은 20~30%의 환자에게서 발생하지만 관리를 잘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췌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의 필요성

췌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를 잘 하는 것은 수술 후의 회복을 도와주고 수술 후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삶의 질을 유지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도 수술이 다를 수 있고 질병의 상태, 평상시 건강 상태, 회복 정도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관리가 다를 수 있어서 각자 담당 의사나 영양사에게 별도의 자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아래의 영양관리 지침을 따르게 되면 무난하다고 합니다. 

췌장암 환자라고 해서 특별한 건강관리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흡연이나 고지방식 등 췌장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을 멀리하고 금주해야 하며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수술 후 회복을 위해 골고루 맛있게 먹는 것, 즉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 수술 후 식사지침

1. 수술 후 초기에는 소량의 식사를 자주 섭취하며, 보통 하루 4-5회의 식사와 3-4회의 간식을 권장합니다. 

1회 섭취량은 식후 불편감이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식사에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 양을 늘립니다.
2. 수술 후 초기에는 충분한 양의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간식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충분히  천천히 식사합니다.
4. 수술 후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므로, 가능하면 매 식사마다 고기, 계란, 생선, 해산물, 두부 등을 1가지 이상 섭취합니다.
5. 반드시 싱거운 음식을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싱거운 음식은 식사량 증가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6. 물은 충분히 섭취하세요. 식후 팽만감이 심하거나 답답한 경우에는 물 또는 국물류는 조금씩 양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7. 식후에는 가볍게 걷는 것이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식후 더부룩한 경우에는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8.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하세요. 소화가 되지 않을지 불안감을 가지고 식사하는 경우 식사량 증가 및 수술 후 회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9. 식사량이 늘지 않는 경우 비타민 또는 무기질이 부족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 비타민 또는 무기질 보충제를 이용해볼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후 불편감이 있을 때의 식사 지침


1. 1회 섭취량을 줄여 보세요.
2. 식사를 전보다 더 천천히 섭취하세요.
3. 식사할 때 적당한 양의 국물을 같이 섭취합니다. 

   다만 과한 양의 물이나 국물은 식후 불편감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밥은 다소 수분이 많은 형태로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5. 채소반찬의 섭취를 줄입니다.
6. 식후에 가볍게 걸어서 소화를 돕습니다.




해당 내용은 thecancer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www.thecancer.co.kr/bbs/board.php?bo_table=report&wr_id=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