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한국, 일본 등지에서 많이 생기는 암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건복지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국내 암 발생 1위는 위암이라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위암 사망률이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10년 전과 비교해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5.5명에서 21.5명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만 40세 이상은 2년에 한번씩 위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조기 발견 확률이 높아져 조기 치료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기 위암은 증상이 없어,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처럼 위염 증상과 비슷해 무시하고 넘어가기가 쉬운데요.
오늘은 위암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메스꺼움, 구토
암이 진행되면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이 막히면서 구토가 일어납니다. 구토는 소화불량이나 기타 문제로도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단순 위장 문제로 넘기기 쉽습니다. 위 부위의 출혈에 따라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계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02. 급격한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 감소한다면 위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위암 환자의 60%가 체중감소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위암의 체중 감소는 체력을 소모시켜 몸을 전체적으로 쇠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위암이 아니더라고 갑작스런 체중 감소는 다른 암이나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복통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복부의 급성 통증이 나타나고, 배꼽 주위에 통증이 심하다면 위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배가 붓고 체액이 많아지는 증상은 위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04. 식욕감퇴
식욕이 없고 배가 가득 차 있는 느낌이 들고, 조금만 먹어도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위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암이 위와 식도를 연결되는 부분을 침범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생겨 식욕감퇴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또, 복부의 덩어리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05. 속쓰림
매운 음식, 튀김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위산 역류와 함께 속 쓰림과 소화불량 증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속쓰림은 간단히 치유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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