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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피부암의 정의와 관련 통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8. 14.

 

피부암이란? 


인체의 가장 바깥 층인 피부에서 발생한 암으로 처음부터 피부에서 발생한 경우 이를 원발 피부암이라 하고,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여 피부로 전이된 피부암의 경우에는 전이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암의 사전적 의미는  ‘끝없이 분열을 하여 혈액이나 림프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에까지 전파될 수 있는 세포의 덩어리’, 즉 ‘악성 신생물’이라 말합니다. 

내부 장기암의 피부 전이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비해 비교적 드물며, 대부분이 암의 말기에 나타나지만, 간혹 원발암보다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 증후로 발견된 피부 전이암은 원발암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원발암 진단 후 발견된 피부 전이암은 치료의 방침을 결정하거나 예후를 예견하는데 있어  중요한 임상적 의의를 갖습니다. 

피부암은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병변은 대부분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쉬운 편이며,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전이 확률이 낮아 사망률이 낮은 편입니다.

 

피부암 통계 


2017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은 연 5,374건 발생했습니다.  
피부암은 전체 암 발생의 2.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남녀의 성비는 0.8:1로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2,358건, 여자가 3,016건이었습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0.6%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이 27.4%, 60대가 19.0%의 순이었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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