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피부암의 진단방법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8. 23.

 

피부암의 최대의 적은 자외선! 여름날 강렬한 햇볕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살에 닿는 햇볓이 뜨거운 것을 넘어 따갑기까지 한데요.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피부암에 대해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암의 징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64 
피부암의 원인과 위험요인 https://hyperthermia.tistory.com/667 
피부암 자가 점검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670 
피부암의 정의와 관련통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72
피부암의 종류 https://hyperthermia.tistory.com/673



오늘은 피부암의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암의 경우 주기적인 자가검진이나 피부과적 검사에 의해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조직생검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국소 마취를 하고 피부 병변의 일부를 잘라내어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피부 생검을 해야 합니다. 조직 생검은 병변의 모양이나 위치,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펀치 생검, 면도 생검, 결제 샘검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펀치 생검(punch biopsy)  
펀치 생검은 구멍 뚫는 기구를 이용하여 조직을 떼어 검사하는 것입니다. 매우 두꺼운 병변도 펀치를 이용하면 쉽게 조직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보통 3mm 펀치가 사용되는데, 그로 인해 생긴 상처는 모양이 둥글며 상처의 끝 부분이 거칠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3mm 이상이 되는 상처는 봉합을 해서 상처의 치유를 돕기도 합니다. 펀치 생검은 대부분의 깊이가 얕은 염증성 종양이나 수포(물집)성 병변,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양성 혹은 악성 종양에 사용됩니다. 

면도 생검(shave biopsy)  
면도 생검은 융기되어 있는 병변 또는 융기된 부분의 병변을 면도하듯 떼어내는 방법입니다. 특히 모반의 제거에는 탁월한 미용적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성 병변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개 지루각화증 (검버섯), 사마귀, 융기되어있는 피부의 표면에 있는 양성 종양이나 흑색종 외 악성 종양등에 사용합니다. 

절제 생검(excision biopsy) 
절제생검은 비교적 작은 종양에 적용하는 생검 방법으로서 종양전체와 정상조직 가장자리를 절제해서 조직을 채취합니다. 국소 마취 하에서 종양 전체를 포함하여 유선형으로 제거한 후 일자 형태로 봉합하는 방법으로 제거된 조직을 가지고 조직 표본을 만들어 진단합니다. 결절 홍반과 같이 상처가 깊은 염증성 질환이나 악성흑색종에 사용합니다. 

기타  
그 외에 종양의 침윤(주위로 퍼지는 것) 깊이나 전이 등의 병의 확산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흉부X선촬영과 복부의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한 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정밀검사를 필요에 따라 실시합니다. 검사를 통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추어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를 부분 발췌하여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5285&menu_seq=529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