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하면 흑색종이 제일먼저 떠올랐는데-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피부암의 다양한 종류와 원인 그리고 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지난 포스팅을 살펴보시려면~
피부암의 징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64
피부암의 원인과 위험요인 https://hyperthermia.tistory.com/667
피부암 자가 점검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670
피부암의 정의와 관련통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72
편평상피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 부위는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성기부나 화상 반흔(흉터)에서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에 과반수에서 발생하고 특히 입술, 뺨 등에 잘 생기며 하지에서도 1/5에서 발생하여 반흔(흉터)도 중요한 유발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은 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입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의 종류로는 태양에 손상된 피부에서 발생된 편평상피세포암, 만성 염증성 질환 및 반흔(흉터)에서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 비소 유발 편평상피세포암, 방사성 유발 편평상피세포암, 드노보(Denovo) 편평상피세포암, 사마귀양 암종이 있습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의 위험요인으로는
먼저 자외선의 영향을 꼽을 수 있는데 자외선은 각질세포에 있는 암 발생 유전자의 DNA를 변형시켜 암 생성을 유발합니다. 지속적인 자외선의 노출은 표피세포에 광선 각화증을 유발하고 이를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밖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 면역억제 등이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직업적 요인으로는 비소, 콜타르, 정제되지 않은 미네랄오일, 검댕 노출이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에서도 발생하며 발생부위나 발생요인에 따라 증상은 다양합니다. 전형적인 병변은 오랜 기간 햇빛에 손상된 피부에 융기되고 단단한 경계를 가진 궤양으로 나타납니다. 궤양이 없는 과다각화성의 구진, 결절, 혹은 판으로도 나타납니다.
기저세포암
기저세포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두경부, 특히 얼굴 중앙 상부인 코, 뺨, 머리, 이마 등에 전체의 약 85% 정도가 발생합니다. 그 외 유두, 음경, 음낭, 외음, 항문 주위부 등에도 생길 수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안 생기고 점막에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가 악성화한 종양으로 편평상피세포암과 함께 가장 흔한 비흑색종 피부암이며 국소적으로 침윤하고 전이가 드문 악성종양입니다. 증상에 따라 결절궤양성 기저세포암, 색소성 기저세포암, 국소 피부경화증양 또는 경화성 기저세포암(반상경피증형), 표재성 기저세포암, 섬유상피종으로 분류됩니다.
기저세포암의 위험요인으로는
85% 정도가 태양 노출부위인 머리와 얼굴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동안의 자외선 노출이 기저세포암의 발생에 관련하는 주요인입니다. 그밖에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방사선 조사로 손상 받은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초기 증상으로서 가장 많은 것은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병변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이라고 착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은 없습니다
악성흑색종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에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는데, 특히 동양인에게는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자주 발생합니다.
흑색종은 이 멜라닌 세포 또는 모반세포(점의 세포)가 악성화한 것으로 악성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단 흑색점성 흑색종, 결절성 흑색종, 표재 확장성 흑색종, 악성 흑색점 흑색종의 형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악성흑생종의 위험요인으로는
흑색종의 발생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악성흑색종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입니다.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었던 검은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작열감(화끈거림) 또는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 궤양, 가피(딱지) 형성 같은 표면상태의 변화를 보이거나 혹은 위성병변(기존의 점과 인접하여 새로이 작은 점들이 생기는 경우)이 나타나면 일단 악성화를 의심하여야 합니다.
그 외에도 피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암의 종류의 몇 가지 예로는 혈관육종(Angiosarcoma), 융기성 피부섬유육종(Dermatofibrosarcoma protuberans, DFSP), 파젯병(Paget's disease), 피지샘암(Sebaceous carcinoma), 에크린샘암(Eccrine carcinoma), 아포크린샘암(Apocrine gland carcinoma), 피부림프종(Cutaneous lymphoma)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를 부분 발췌하여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오늘 포스팅의 참고한 자료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피부암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5285&menu_seq=5289
편평상피세포암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5189
기저세포암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557%22
악성흑색종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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