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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세계 폐렴의 날 + 폐렴의 증상과 극복 방법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11. 12.

 

오늘은 세계 폐렴의 날입니다. 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로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지난 2009년에 제정한 날입니다. 전 세계 다양한 단체와 지역, 사회에서 폐렴 예방과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NGO),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의 징후와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렴이란?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말합니다. 
폐렴은 말초 기관지와 일반적으로 허파꽈리라고 하는 폐포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폐실질에 발생합니다.

폐렴의 증상


"감기가 심해지면 폐렴이 되나요?"


정답은 No! 감기와 폐렴은 둘 다 호흡기 관련 감염성 질환이지만 질환 발생지가 전혀 다른 병으로 감기가 심해진다고 폐렴으로 발전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와 폐렴은 초기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기침, 녹색, 회색 또는 누런색의 가래(피가 묻어 나오기도 함)
- 호흡곤란, 호흡 또는 기침 중 가슴 통증
-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
- 두통, 근육통, 피로
- 산소가 부족하여 입술과 손톱이 파래지는 청색증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위에 나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폐와 기관지 기능이 저하되어 폐에 이물질이 들어와도 기침과 가래 등의 반사작용이 약해집니다. 무기력, 의식 저하, 식욕 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폐렴 치료법
주로 폐렴 치료에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폐렴 원인균에 따라 폐렴 치료법이 다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폐렴 이외의 건강 문제가 없다면 외래로 치료를 받으며 경구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합병증이 없거나 내성균에 의한 폐렴이 아니라면 보통 2주간 치료를 받으면 호전됩니다.

폐렴 증상이 증중인 경우 입원해서 정맥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폐렴의 경우 세균성 폐렴으로 가정하고 치료 범위가 넓은 항생제 치료를 하고, 원인 미생물이 밝혀지면 그에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치료합니다. 치료 경과가 좋으면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고 7~10일 정도 치료 시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한 중증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를 쓰더라도 계속 병이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폐렴 예방법
세균성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이 가능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주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구균 감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폐렴구균 예방주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
https://hyperthermia.tistory.com/218

미세먼지 심한 날 꼭 필요한 정보! 나쁜 공기로부터 폐를 지키는 방법이 알고 싶으시다면 ↓
https://hyperthermia.tistory.com/482

 


해당 내용은 prevention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그 외 참고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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