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난 적이 거의 없는 사람도 있고 유독 코피가 잘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코피는 물리적임 힘을 가하지 않더라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날 수 있다고 해요. 자주 코피가 난다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코피가 잘 나는 원인과 코피에 관한 Tip!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감기 및 알레르기
봄, 가을철 환절기에 심해지는 계절성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면, 알레르기로 인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코피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환절기 심해지는 감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침투해 코피가 나기 쉬운 환경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02. 부상
코에 부상을 입어 피가 나거나, 코를 후비다가 상처를 입어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코에 부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03. 혈액 희석제
Mayo Clinic의 연구에 따르면, 몇몇 약물은 코피가 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성 항염증제와 와파린, 쿠마딘과 같은 혈액희석제는 신체의 혈액응고 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04. 건조한 날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호흡기 내부의 공기보다 외부 공기가 차갑고 건조하기에 이런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가면 점막이 건조해지고 딱지와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작은 혈관들이 노출되면서 코피가 나게 됩니다. 실내 환경이 건조한 경우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05. 질병
미국 심장 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도 코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외에도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게서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혈우병과 같은 출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도 잦은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 멈추는 Tip!
코피가 났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마세요. 고개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이나 기침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난다면 코피를 흡수할 수 있는 수건이나 천을 받쳐주고 머리를 앞으로 숙여서 콧구멍으로 피가 흘러나오게 합니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코를 꽉 잡아서 코를 압박해주세요. 이 방법은 혈류를 차단하기 때문에 코피를 멈추게 합니다. 10분 동안 코를 잡고 있다가 놓아줍니다. 그래도 코피나 날 경우 10분 정도 반복해줍니다. 입에 얼음을 물고 있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체온을 낮추면 코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코피 예방 Tip!
코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함이 심하다면 하루 세번 콧구멍 안쪽에 바세린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잠자기 전과 아침에 코를 부드럽게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습기를 사용에 집안 습도가 55% 정도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7-causes-and-tips-for-sufferers-of-frequent-nose-bleeds/?streamvi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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