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만드는 다양한 조리법이 있는데요. 끓이기, 찌기, 졸이기, 굽기, 튀기기, 볶기 등의 조리법을 통해 각종 식재료를 더 먹음직스러우며 맛있게 만들 수 있지요~ 몸에 좋은 식재료이지만 조리법에 따라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조리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직화구이
날 고기와 덜 익힌 고기도 건강에 위험하지만, 까맣게 탄 고기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직화에 구워먹는 고기는 숯향이 은근히 배어 맛이 좋아 직화구이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직화구이로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연기에는 아세트알데히드,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미세먼지도 많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불에 떨어진 고기의 기름이 타면서 생기는 연기에는 다량의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PAH)이 배출되는데 이 물질 역시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직화에 의하여 고기 표면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이 나온다고 합니다. 벤조피렌의 경우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체내 잔류기간도 길고 독성도 강해 암을 유발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고기가 불이 직접 닿으면 단백질 성분이 변형되어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02. 고온에서 오래 튀긴 음식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고 맛도 좋지요.
하지만 높은 온도에서 식품을 튀기면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특히 감자튀김과 같이 녹말을 함유한 식품의 아크릴아미드의 함유량이 더 높고 오래 튀겨 음식이 갈색으로 변해갈수록 아크릴아미드의 함유량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크릴아미드는 신경계를 파괴하고 전립선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03. 발연점 낮은 오일 가열
몸에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오일은 튀김요리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은 발연점이 180℃도로 낮은 편으로 튀김요리에 사용하면 몸에 좋은 성분이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뿐만 아니라 들기름, 참기름도 발연점이 낮아 튀김요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health의 기사를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health.com/syndication/cooking-techniques-that-increase-cancer-ri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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