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건강TalkTalk

곰팡이 퇴치와 관리 팁 (습습한 여름, 곰팡이 퇴치&곰팡이 버스터즈!)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7. 9.

 

습습한 장마철, 눅눅하고 축축한 이 느낌은 시간이 흘러도 당최 익숙해지질 않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곰팡이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축축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미생물로, 실내 식물 · 벽 · 바닥 등의 표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도 자라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는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곤란, 피부 자극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 혹은 만성 폐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곰팡이에 장시간 노출 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12가지를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곰팡이와 긴 시간 함께한다면 축농증(만성 부비동염), 코피, 과민성 폐렴, 천식, 피부질환, 신경학적 문제, 피부발진, 피로감,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기관지 질환, 그리고 메스꺼움과 구토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 곰팡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면,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곰팡이 퇴치와 관리!입니다. 


실내 곰팡이는 습도가 높을수록 잘 번식한다고 합니다. 습도가 60% 이상인 주택에서는 그 이하인 주택보다 곰팡이가 2.7배가량 많은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곰팡이 어디에 생길까? 
창가 주변의 벽면과 천장, 화장실, 화장실 변기 속, 싱크대 주변, 싱크대 배수구, 베란다에 위치한 수납장 등이 대표적일 수 있겠습니다. 

 

곰팡이 어떻게 퇴치할까?

1. 살균제를 사용하기
살균 탈취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도포한 뒤 2~3시간 뒤 닦아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표백제를 이용하기
표백제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소다를 섞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정용 산소 표백제와 소다를 섞은 것을 사용해 닦아낸 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닦아내거나, 분무기에 넣어 분사한 뒤 화장지로 분사 부위를 덮어두고 하루가 지나 떼어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식초를 이용하기
식초와 표백제를 키친타월에 충분히 묻혀서 거울 틈이나 부엌 싱크대 틈과 같은 습기가 높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부분에 하루 정도 두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과산화수소 사용하기
옷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날 때, 과산화수소로 애벌빨래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빈 스프레이 통에 과산화수소를 넣고 곰팡이가 핀 부분에 뿌린 뒤 걸레로 닦아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베이킹소다 이용하기
표백제나 락스의 냄새나 독성이 고민이라면 대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베이킹소다라고 합니다. 물과 섞어 칫솔로 문질러 닦아주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베이킹소다만으로는 원하는 곰팡이 제거가 어렵다면, 표백제와 섞어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곰팡이 제거 시 유의해야 할 점! 
구멍 없는 장갑, 눈 보호 장구 사용 추천, 신선한 공기 유입을 위해 창문과 문을 열어 작업할 것! 

일반적인 곰팡이 제거 방법은? 
딱딱한 표면으로부터 곰팡이 발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곰팡이 제거 등의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약 3.8리터의 물에 1컵 사이의 표백제를 첨가사여 사용하고 콘크리트 같은 고르지 않은 표면이나 자재에는 뻣뻣한 솔을 사용해 문지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창가 주위 벽면 혹은 천장 벽지에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벽지에만... 곰팡이가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벽지를 제거하고 벽면에 숨은 곰팡이까지 제거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벽지 표면만 닦아 낸다면, 벽면에 숨어 있던 곰팡이들이 끝없이 다시 올라올 테니까요. 
벽지 제거 후 벽면에 위와 같은 퇴치제를 이용해 곰팡이를 제거해 줍니다. 제거 후 충분한 건조 뒤, 결로방지 플라스터를 발라주고 단열 벽지를 시공,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변기에 검은깨 같은 점과 같은 곰팡이가 피어난다면?
변기에 과산화수소 120ml 가량을 부어주고 20여 분 뒤 솔로 구석구석 닦아 주면 찌든 때와 함께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곰팡이 방지 관리를 위해서는?
1. 물기를 잘 제거해주기 (굵은소금 활용)
싱크대와 조리대, 배수구에는 사용 후 물기를 잘 제거해 주는 것이 물 때 방지와 곰팡이 생성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주방 습기를 예방하기 위해 굵은소금을 지퍼팩에 담아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천연 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수분기가 많아진 소금은 프라이팬에 볶아주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다시 보송보송해져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환기가 어려운 욕실 관리 (양초 사용)
타일 틈새, 세면대 주변 변기 뒤쪽 청소가 어려운 부분까지도 항균 제품/베이킹 소다 혹은 식초,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줘 곰팡이가 생길 틈을 방지하고 완전 건조를 시켜주세요. 샤워 후 충분한 환기도 필요하지만 물기를 대체적으로 닦아내고, 빈 화장실에서 일정 시간 양초를 태우는 것도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옷장과 서랍장 관리  (신문지 사용)
옷장의 걸어둔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두거나, 옷 서랍의 옷 사이사이에 신문을 접어 넣어준다면 훌륭한 습기 제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신문의 또 다른 활용법으로는 신발장, 특히 가죽 제품의 신발 안에는 잘 마른 신문을 말아 넣어준다면 습기 제거와 보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눅눅한 공간에 제습과 향기를 동시에 (원두커피 가루, 숯 혹은 티백)
원두커피가루와 숯 혹은 티백을 활용해보세요. 눅눅함을 느끼는 공간에 원두커피 가루 혹은 숯 그리고 티백을 비치한다면, 눅눅한 느낌과 팡이팡이한 향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다 보니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곰팡이 매뉴얼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곰팡이가 무엇인지, 노출되면 특히 더 위험한 사람, 곰팡이 제거 방법(화장실, 주방, 에어컨, 세탁기, 의류), 곰팡이 제거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등이 실려있는 유용한 자료니 다운로드해서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환경부 곰팡이 관리 매뉴얼(생활 속 곰팡이 이렇게 관리하세요)


본 컨텐츠를 준비하면 참고한 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terms.naver.com/entry.nhn?docId=2118477&cid=63166&categoryId=51017

과산화수소 활용 청소법 8가지

ppss.kr/archives/186220

KTV국민방송 공식 포스트 곰팡이 5가지 대처 방법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274904&memberNo=4328593&vType=VERTICAL

베란다 곰팡이 제거 결로방지 플라스터 사용하기

terms.naver.com/entry.nhn?docId=3577082&cid=58881&categoryId=5888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