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절의 유래 + 더위 먹었을 때 증상과 증상 해결에 좋은 방법

 

오늘은 음력 6월 15일로 유두절 입니다! 유두절을 기점으로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신라시대 때부터 시작된 오랜된 명절 중 하나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조상님들의 지혜를 얻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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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 막고, 악귀를 막았던 유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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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流頭)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는 뜻의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이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유둣날'이라고도 부르는 이 날은 일가 친지들과 함께 맑은 시냇가나 폭포에 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면서 서늘하게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에 질병을 물리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어 왔다고 합니다. 이 풍습을 '유두잔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농촌에서는 밀가루로 떡을 만들고 참외나 기다란 생선 등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논의 물꼬와 밭 가운데에 차려놓고, 농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면서 고사를 지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 소유의 논·밭 하나 하나마다에 음식물을 묻음으로써 제를 마칩니다. 이렇듯 유두는 새로운 과일이 나고 곡식이 여물어갈 무렵에 몸을 깨끗이 하고 조상과 농신에게 정갈한 음식물로 제를 지내며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오랜 풍속 중의 하나입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유두 [流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오늘날 유두절은 거의 잊혀진 명절이 되었지만, 농촌에서는 최근까지도 유두절이 되면 논과 밭에서 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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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월에 여름휴가를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시원한 바다와 계곡을 상상만해도 풍덩 빠지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요. 즐거운 여름 휴가지만, 장시간 고온에 노출 되다보면 더위를 먹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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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위를 먹었을 때의 증상과 더위 증상 해결에 좋은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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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먹었을 때 증상
​무더위에 노출 되었을 때 우리 몸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고 땀 배출량을 늘려서 더위로부터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 정도가 넘어서면 과열이 되어 고체온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정도가 가볍다면 체온이 37.5~38.5°C정도가 됩니다. 심장 박동은 몸의 온도가 1°C 씩 올라갈 때마다 분당 20회 정도가 더 빨라집니다. 고체온 증세가 심하게 되면 더위를 먹게 됩니다. 사람이 태양의 직사광선에 노출 되어서 더위를 먹게 되면 일사병(37~40°C)과 열사병(40°C이상)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이때 환자의 체온은 40°C까지 오르게 되고, 땀이 많이 나며, 무기력해지고, 두통이 나며, 헛구역질을 합니다. 입술은 퍼렇게 변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며, 맥박이 빨라지고(130회/분) 약해집니다. 경련이 일어나고 창백해지며 말을 더듬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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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39~39.5°C와 맥박 수가 분당 120~140회까지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심장 박동 수가 분당 160회가 되면 우리 신체가 가지고 있는 여유분을 모두 소비했다는 신호가 오는 것입니다. 체온이 지속적으로 올라 42~43°C가 되면 뇌사 상태가 되고, 그 뒤를 이어서 생명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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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증상 해결에 좋은 방법
​더위를 먹은 사람에 대한 응급조치는 재빨리 서늘하고 바람이 부는 곳(선풍기를 틀어도 좋습니다)으로 환자를 옮기거나 최소한 그늘로 옮겨야 합니다. 그 이후에 차가운 것으로 몸을 마사지 해주거나 젖은 수건으로 온 몸을 감싸줍니다. 머리와(또는) 목의 윗부분의 양쪽에 차가운 가제나 얼음을 올려놓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를 먹여서 습도뿐만이 아니라 염분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의 목적으로 과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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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더위를 먹었을 때 알코올을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알코올은 몸의 탈수현상을 더 촉진시킵니다. 더위와 술은 절대로 같이 해서는 안됩니다. 아주 심하게 더위를 먹었을 경우에는 응급차를 불러서 소생술을 써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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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더위를 먹었을 경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 (닥터 사이언스, 이삭 브레슬라프, 류드밀라 브랸체바, 김재영, 민정홍, 임 나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