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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폐렴의 위험 요인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1. 17.

 

폐렴은 폐(허파)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으로 외부로부터 균이 들어와서 폐포에서 자라게 되는 경우를 폐렴이라고 합니다. 폐렴은 치명적일 수 있어 입원하거나 적극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폐렴의 위험 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흡연
정기적인 흡연으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면 심각한 폐 감염 가능성을 높입니다. 미국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에 따르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흡연자의 10%가 1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흡연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켜 기관지 벽을 두껍게 만들고 호흡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을 높여 폐렴 발병 가능성이 커집니다.

 

 

02. 나이 
나이는 폐렴 발병과 관련된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따르면 2세 미만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말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열과 기침, 헉헉거리는 소리, 창백한 얼굴 등의 증상이 있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독감백신과 폐렴백신을 접종하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합니다.

 

03.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회복될 수 없는 기도 폐색으로 인하여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병으로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아 호흡을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면 오한, 흉통, 고열, 기침, 천명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4. 입원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이유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폐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미국 가정의학과학회 웹사이트(FamilyDoctor.org)에 따르면, 집중치료실에 있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면 폐렴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주요 수술 후 신장 투석과 같은 치료를 받는 동안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라면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05.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의 보균자인 경우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미국 의학 정보 시스템 사이트인 WebMD에 따르면, HIV 양성 환자의 75%가 폐렴구균 폐렴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HIV를 치료하기 위해 치료법과 약물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폐렴에 걸릴 확률은 낮아졌지만, HIV가 손상된 면역 체계를 공격해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06. 특정 약물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 (proton pump inhibitors)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 군 중 하나입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저마그네슘혈증, 골절, 골다공증, 폐렴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 생명공학 정보국(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에 따르면, 흡입형 코티코스테로이드를 단독 혹은 다른 약물과 병행 사용 시 만성폐쇄성 폐 질환자에서 폐렴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activebeat.com/your-health/6-pneumonia-risk-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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