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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해드릴 여성 건강 컨텐츠는 바로
난소 제거 전 알아두면 좋을 사항들 입니다.
난소는 생식기관이자 호르몬의 허브이기 때문에 폐경기를 맞거나 난소를 제거하게 된다면,
에스트로겐 생산 및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불면증, 질 건조 증상, 잦은 기분 변화, 피부의 변화,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난소 제거 수술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므로 난소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 (BRCA1이나 BRCA2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에 따른 유방암/ 난소암을 줄일 수 있는 예방 수술 등)이라면 수술 전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에스트로겐 불균형)에 의한 각종 질병 발병 확률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난소 제고에 의한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는 심장병, 골다공증, 치매 및 사망의 위험이 심각하게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35세 이하에 난소를 제거한 가임기 여성은 인지 장애 또는 치매 발병 위험이 거의 2 배, 심장 질환 위험이 7 배, 심장 발작 위험이 8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때문에, 난소를 제거 수술을 받은 30~40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작하여 자연 폐경기의 연령대까지 호르몬 요법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호르몬 요법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난소 제거술을 받은 후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뼈 건강도 함께 나빠지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호르몬 요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궁이 없어도 난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궁 근종이나 자궁 내막증과 같은 문제로 인해 자궁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도 난소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자궁 제거에 대해 고민하게 될 때, 에스트로겐 저하 및 손실을 걱정하게 되는데요. 이때, 많은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을 유지를 위해 난소 유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자궁제거 후 난소유지시에는 꾸중한 호르몬 수치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Yale대 산부인과 전문의 Philip Sarre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난소 유지) 자궁 제거 수술 후 6개월 기간 내에 난소의 25%가 혈류 부족으로 기능을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술 후 3년 내에 40% 정도가 난소의 기능 중단을 호소하였지만 60%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난소가 계속 기능한다고 가정할 수 있지만, 규칙적인 양의 에스트로겐을 생산하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여 전하였습니다.
양쪽 난소 모두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BRCA 유전자에 따른 예방 목적의 난소제거라면 양쪽 모두를 제거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생식 잠재력과 호르몬 유지 및 폐경 전 건강을 위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난소는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Prevention에서 편역 및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www.prevention.com/health/a20499410/5-things-you-need-to-know-about-having-your-ovaries-rem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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