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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채소와 과일 왜 씻어야 할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5. 26.



농부의 손길이 닿는 생산지에서부터 우리의 밥상에 오르기까지 식재료가 어떤 여정을 거쳐왔는지 우리는 알기 어렵습니다.

다행히도, 미국산 수입 소고기 파동 이후 생산물 이력관리제를 통해 육류의 이력은 바코드나 검색을 통해 어디서 왔는지 추적이 가능해졌습니다. 


농산물은 육류와는 다르게 생산지, 생산자가 명기된 것을 믿고 구매하는 시스템인데요-  먹을거리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ㅠ 가공품이 아님에도 자꾸만 의혹의 눈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중소 단위의 생협(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고 해요.


생협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우리들은 내 손으로 깨끗이 씻고 다듬어 식재료를 준비하기에 해외 컨텐츠를 통해 식재료 세척에 대한 고찰을 해보았습니다.



과일과 채소, 왜 씻어야 할까?





미국의 환경 관리 그룹은 FDA(미국 식약처)와 USDA(미국정부 농산물 관리 부처)의 데이터를 토대로 농약 잔류물의 농도가 가장 높은 과일 채소 목록인 The Dirty Dozen이라는 것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고 해요.


The Dirty Zone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과일, 채소의 일부는 세척 후 껍질을 제거했음에도 잔류 농약/살충제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인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ㅎㄷㅎㄷㅎㄷ) 일례로, 딸기, 사과 및 복숭아의 테스트 샘플에서는 98%까지 잔류 농약이 발견되기도 했다는데요.


과일과 채소를 세척하는 이유:

잔류 농약(살충제)은 해충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흙에 남아있는 몸에 해로울 수 있는 박테리아를 세척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말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간과하기 쉬운 식재료 세척 과정 - 사전 준비 단계

예를 들어 감자를 손질한다고 했을 때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준비해왔는데요.

흙 감자 - 물에 씻음 - 껍질을 칼로 깜 - 물에 씻음 - (껍질 깠던 칼을 물로 씻음) - 도마 위에 두고 칼질 

위 과정에서 빠진 것은.. 다듬을 식재료 못지않게 주방 환경(조리공간)과 기구 그리고 나의 손을 미리 씻어두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사전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재료만을 씻을 것이 아니라 그 재료를 다듬은 환경도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네요.


세척 샐러드 먹기 전에 다시 씻는 게 맞을까?

식품은 일반적으로 상업용 등급의 ​​장비로 씻어내는 것과 관련하여 생산되며, 식품 허가증이 있는지를 확인한 기관에서 규제하는 시설에서 준비 및 포장됩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재 세척이 실제로 필요한지를 알아 내기 위해 특별히 수행 된 연구는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싱크대 표면의 박테리아 취급 또는 노출로 인한 교차 오염에 제품을 노출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천조국의 기준이라 ㅎㅎㅎ 개인 의견은 접고! 뭐, 먹는 사람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유기농 제품을 씻어야 하는 이유

유기 농산물은 살충제 표류라고 불리는 것으로 인해 여전히 오염될 수 있습니다. 표준 작물이 근처에서 재배되고 그 원소가 화학 물질을 유기농으로 옮길 때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일어나지 않아도,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유기농 제품은 박테리아에 노출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당신을 아프게 할 수 있으며, 그 점에서 전통적으로 재배 된 농산물보다 낫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유기 농산물은 그 성분, 토양 및 잠재적 인 오염 물질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것으로 여겨지더라도 씻어야 합니다.


잎채소 씻는 법

완전히 깨끗하게 하려면 잎을 쪼개고 물통에 물을 담가 두십시오. 모래를 풀어 냄으로써 먼지를 제거하고 몇 분 동안 앉아서 먼지가 바닥에 닿도록 하십시오. 잎을 꺼내지 만 분지를 집어 들지 않으면 침전물을 방해하게 됩니다. 녹색에서 흘러내리는 많은 양의 흙이 있다면, 나오는 물방울이 거의 보이지 않을 때 까지 깨끗한 물통으로 그 과정을 반복하십시오. 


딸기와 같은 무른 과일(베리류) 씻는 법

갓 고른 상온 딸기는 너무 무른 상태이기 때문에 뭉개질 위험이 있습니다. 세척 전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과육이 단단해져서 세척이 한결 편해집니다. 특히, 베리류의 경우는 소쿠리에 넣고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헹구어 주는 것이 세척방법입니다. 


그 외의 세척 팁


1. 세척솔 이용하기

멜론과 감자와 같이 단단한 식재료의 경우 세척용 솔을 이용해 껍질을 벗기거나 잘라내기 전에 많은 양의 흙과 박테리아를 1차로 제거하는데 유용합니다.


2. 베이킹소다와 붓을 이용하기

사과나 고추와 같이 섬세한 표면을 지닌 것은 베이킹소다를 풀어둔 물에 1차 세척을 한 후 식재료의 표면에 굴곡진 부분을 붓으로 마무리 해주면 깔끔한 세척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헹구고 문지르고 다시 헹구는 것

일반적인 규칙은 5초 동안 헹구고 5초간 문지르고 5초간 다시 헹구어내는 과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브로콜리 세척 꿀팁 (http://smoody7.tistory.com/97)

이것은 제가 인터넷에서 본 내용인데요!  브로콜리 표면에 지성용 왁스 코팅이 되어있어 늘 찝찝했는데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브로콜리 머리를 베이킹소다로 살살 문질러 헹궈주는 과정을 거치면 고민 해결! 이더라고요. (첨부된 URL에 사진으로 자세히 과정이 들어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세요^^)





브로콜리 세척 꿀팁을 제외한 정보는 미국의 매체 매쉬드 에서 발췌한 내용이니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경로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www.mashed.com/42595/need-know-washing-fruits-veg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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