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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세계 금연의 날] 흡연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5. 31.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입니다. 오늘만큼은 지구에 담배연기가 피어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D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금연에 성공하는 분들도 많지만 실패하고 다시 흡연을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 이유 중 하나는 흡연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금연에 걸림돌이 된다고 하는데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에 대한 오해를 알아보고 금연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Q. 흡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감소 될까?

 

흡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감소된다고 믿지만, 담배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고 해요. 

니코틴은 흡연 시 7초 이내에 뇌에 도달해 쾌감이 드는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시켜, 순간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을 들게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20~40분 후 사라집니다. 니코틴 수치가 감소하면 불안, 스트레스 증가 등 금단현상이 나타나면서, 또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흡연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Q. 순한 담배를 피우면 몸에 덜 해로울까?

 

흡연자 중에는 몸에 순하다는 담배나 전자 담배, 향이 첨가된 담배를 피우면 몸에 덜 해롭고 중독성도 적어 금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순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니코틴 보충을 위해 더 깊이, 더 많이 담배 연기를 빨아들일 수 있다고 해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가향 담배가 향 중독성이 강해 일반 담배보다 더 위험하고 끊기도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Q. 금연하면 살이찔까?

 

여성 흡연자의 경우 체중 증가를 걱정해 금연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요. 

실제로 니코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작용을 해, 금연을 하면 흡연할 때와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를 덜 소비하게 되어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해요. 금연을 하면 일시적으로 평균 2~3kg 정도 체중이 늘어날 수 있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 식욕도 원래 상태로 돌아오고 운동 능력도 향상돼 금연 뒤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금단 증상을 보상하기 위해 과자나, 사탕 등의 군것질을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ㅠ)

 

 

 

흡연을 오래 해서 금연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신다면! 노노놉!!

담배는 끊는 순간부터 이득입니다. 흡연은 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흡연은 폐암 뿐만 아니라 후두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을 발생시킵니다.

실제 금연을 하고 10년만 지나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 이하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피운 담배를 끊기란 쉽지 않죠ㅠ 특히 금연 시작 후 첫 1주일은 흡연 충동이 심하게 나타나는 시기라고 합니다. 

흡연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함께 금연할 친구나 조력자를 만들어 금연 성공 선물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알려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국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입니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금연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http://www.nosmokeguide.or.kr/mbs/nosmokeguide/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54417를 토대로 발췌+공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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