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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치매 발병의 위험요인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10. 6.

치매는 일상적인 기능을 방해 할 정도로 기억력, 사고력 및 사회적 기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증상을 말합니다. 특정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 상태로 인한 일련의 증상입니다. 안타깝게도 치매는 정확한 치료법이 없으며 어떤 치료법도 그 진행을 완전히 멈출 수 없습니다. 

알츠하이머는 가장 흔한 유형의 치매로 환자의 60 ~ 80 %를 차지하며, 뇌졸중 후 치매로 알려진 혈관성 치매는 두 번째로 흔한 유형의 치매로 사례의 10 %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는 행동 측면에서 남성과 다르게 여성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알츠하이머 치매가있는 여성은 더 은둔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해지는 경향이있는 반면, 남성은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공격성을 발전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치매 발병의 위험요소 5가지

1. 고령화
치매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은 고령(높은 연령대)이며, 치매의 위험은 65 세 이후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는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가능성이 65세 이후 매 5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고 보고했습니다.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9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75만 488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며, 치매 유병율은 10.16% 즉, 노인 10명 가운데 1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숫자에도 불구하고 치매가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이라는 일반적 믿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치매는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이 아니며 일부 개인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치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2. 유전적 요인 (가족력)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부모, 형제 자매 또는 자녀)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이 발병 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한 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질환에 걸렸을 경우 위험이 더욱 증가합니다. 이 사실에도 불구하고 치매의 가족력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에 대해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바로 아포리포프로틴4인데요. 치매 발병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있는 유전자인 아포리포프로틴4(apolipoprotein E4, AproE4)은 콜레스테롤과 관련있는 단백질 유형으로 미국인의 약 12%, 한국인의 20%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유전자는 육류 위주의 서양식을 먹으면 치매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요. ApoE4 유전자 1개를 물려받은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2 ~ 4배 증가하고 ApoE4 유전자 2개를 물려받은 사람은 발병 위험이 10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의 발병하는 치매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족력 때문에 치매관리가 필요한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기사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613601026&wlog_tag3=naver


3. 성별이 여성인 경우
성별은 치매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임상 연구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한 연구에 따르면 90세 이후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90 세 이상의 연령대가 인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입니다. 여성은 90 세 이상 인구의 4분의 3을 차지합니다. 그 이유로는 폐경기 전 여성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보호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Annals of zeurology에 발표 된 한 연구에 따르면 ApoE4 유전자가 한 개있는 여성은 동일한 갯수의 ApoE4 유전자를 지닌 남성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4. 흡연
핀란드의 한 연구에서는 매일 2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과잉 흡연 중년(50~60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위험이 2배 이상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흡연은 이미 심장병, 고혈압, 암 및 뇌졸중과 같은 질병에 대한 잘 확립 된 위험 요소인데요, 핀란드 연구의 참가자에 약 25 %가 연구 종료 후 평균 23년 동안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동일한 핀란드 연구에서 흡연 경험자와 하루에 반갑 미만의 담배를 피운 참가자에게서는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호주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노인 흡연자들이 치매와인지 능력 저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흡연은 뇌졸중을 촉진하는 손으로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은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에 원인이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5. 과도한 음주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인지 장애 및 치매의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중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치매 위험을 더 높은 것이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반면, 적게 마시거나 적당한 수준의 음주는 비음주자에 비해 치매 발생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 된 연구에서도 알코올 섭취와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U 자형 관계와 동일한 결과라고합니다. 즉, 알코올 섭취량이 적거나 중간 정도이면 비 음주에 비해 치매 발병에 대한 보호 효과가있는 반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알코올 유형과는 관련 없음)는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연구에서 치매 발병과 가장 밀접한 상관 관계가있는 유전자인 ApoE4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이 알코올 섭취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위험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원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밖에 치매의 발병요인으로 고혈압, 당뇨병(제 2형당뇨병), 죽상 경화증, 비만(특히 중년부터의 비만),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 상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추가 요인들은 왜 치매 발병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Active beat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전문보러가기>>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women/10-risk-factors-for-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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