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요즘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방법으로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연예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아도 크게 혹은 작게 타투를 한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더라고요. 사랑의 징표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문양이나 그림 등을 몸에 새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신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 계실 텐데요. 타투 시술 전, 이 포스팅을 한번 읽어보세요.

문신을 하기 전, 문신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01. 잉크가 림프절로 이동할 수 있음
문신은 살갗을 바늘로 찔러 잉크(색소)를 피부 속 깊은 진피층까지 스며들도록 착색시키는 방식인데요. (아직까지) 문신은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의료 행위'에 해당하기에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게 시술을 받는 것은 불법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타투를 받는 많은 분들이 무자격자에게 타투 시술을 받고 있다고 해요. 문신을 할 때 살균된 바늘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주의는 기울이지만 오래된 잉크의 사용, 잉크의 성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신 잉크는 알루미늄, 크롬, 철, 니켈 및 구리 등의 독성으로 간주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문신 잉크에 들어있는 미세입자가 신체 내를 떠돌며 림프절까지 스며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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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알레르기 반응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따르면, 일부 문신 염료가 부기, 통증, 가려운 발진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염료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더 잘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문신 후 알레르기 반응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문신 후 몇 년 후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신과 관련된 피부 문제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문신 후 육아종, 상처 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밀집되게 성장하는 켈로이드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03. 심각한 감염
문신을 한 직후, 시술 부위가 아프고 붓는 것은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며칠 혹은 몇 달이 지나도록 통증, 고열, 발진, 물집, 고름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문신으로 인한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려면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입원(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04. 혈액 매개 질병의 위험
문신을 할 때 기본적인 지침을 따르지 않는 문신 시술자로 인해 많은 전염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 건강 매체인 Healthline.com은 오염된 바늘을 사용하여 문신을 각인할 경우, B형 및 C형 간염은 물론 파상풍과 같은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최악의 경우 면역 체계를 공격하는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05. 의료 영상 간섭​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드물게 문신이 있는 환자는 의료 목적으로 MRI (자기 공명 영상)를 받을 때 문신한 부위가 일시적으로 붓고 타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FDA는 MRI 촬영 전 의료 전문가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

06. 문신 제거 시 흉터 유발
문신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여러 이유로 문신을 지우기 위해 레이저 제거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흑백 색상으로 된 문신은 비교적 제거가 쉽지만, 여러 색이 혼합된 컬러 문신제거는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문신 제거 시 감염의 위험과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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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내용을 발췌/편역 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women/drawing-out-6-health-risks-of-tatt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