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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식품 부패(갈변) 방지를 위한 팁 (아보카도, 바나나, 라즈베리, 잎채소, 빵)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10. 13.

​수많은 식재료 중엔 유독 빨리 상하고, 색도 변하는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종류에 따라, 냉장보관을 하면 안 좋은 음식들도 있지요.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식품 6가지 https://hyperthermia.tistory.com/406

냉장고에 힘을 빌리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을 알라둔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식품을 보관할 수 있을거예요!

 

알아보세요!  몇 가지 음식에 대한 식품 부패(갈변)를 늦추는 Tip!

01. 아보카도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샌드위치, 과카몰리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보통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구입하면 녹색빛이 진한 상태로 구입하게 되는데요.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로 익을수록 검게 변하게 됩니다. 익은 아보카도를 절반만 보관하고 싶은데, 몇 시간 만에 갈색으로 변해 곤란하셨나요? 아보카도가 산소에 노출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노출된 아보카도에 올리브오일을 얇게 발라 밀봉된 봉지나 용기에 담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02.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구입 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고, 보관 시 냉동 보관하지 말고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라즈베리를 씻어서 보관할 경우 수분에 의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공기 순환이 가능한 용기에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30초 이내로 흐르는 물에 열매를 씻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03. 잎이 많은 채소

샐러드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잎이 많은 채소들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 깜빡하고 있으면 금방 시들해지거나 끈적하게 녹아버린 경험 있으실 텐데요. 보통 마트에서 담아주는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구조로 갇혀있는 공기로 인해 더 쉽게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잎이 많은 채소를 구입 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채소를 종이타월(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여러 겹으로 말아 통풍구가 있는 용기에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보관하면 공기가 순환하면서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되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04. 바나나

흔히 바나나를 보관할 때 주방이나 테이블에 놓아둔 채 하나씩 떼어먹게 되는데요. 맛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바나나의 단점은 쉽게 검은 반점이 생기면서 물러진다는 점이지요. 바나나의 색을 변하게 만드는 주범은 바나나에 줄기에서 방출되는 에틸린 가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가스가 방출되면서 바나나를 더 빨리 익게 만든다고 합니다.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바나나를 분리해 꼭지 부분을 랩이나 호일로 싸놓으면 에틸린의 확산을 막아서 갈변 현상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05. 빵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에 나도 모르게 가득 담아온 빵들, 다 먹지 못해 며칠을 실온에 보관했더니 그새 곰팡이가 스멀스멀 피어오른 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빵은 냉장보관할 경우 수분을 빨리 증발시켜 딱딱해지고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빵은 가급적 구매 후 1~2일 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보관 시에는 양을 소분하여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diet-nutrition/6-tips-to-prevent-food-spoi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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