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면, 냉장고와 찬장에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난 갖가지 식재료가 눈에 띕니다.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는데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는 것도 있고, 유통기한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알쏭달쏭한 식재료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준비한 컨텐츠!
오늘은 유통기한이 거의 없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쌀
백미를 4℃ 이하의 온도에서 무산소 용기에 저장할 경우 최대 30년까지 비교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보관 방법에 따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기가 없는 패드병에 쌀을 담아 보관하거나, 진공포장으로 보관시 벌레를 방지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비교적 기름기가 높은 현미는 오래 보관하면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현미는 6개월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02. 꿀
꿀은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자연 숙성된 생꿀에는 유통기한이 없고, 향이나 색이 변할 수는 있지만 영양소는 손상되지 않는다고 해요. 당도가 높은 꿀은 미생물과 세균이 번식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첨가물이 함유된 꿀이나, 시간이 많이 지나 묽어진 꿀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복용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소금
천일염, 정제소금, 재제소금 등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소금에는 수분이 거의 없어 미생물이 번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허브솔트나 맛소금 같이 다른 재료를 첨가한 소금이라면 유통기한을 체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소금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밀봉하여 보관하세요. 잘못된 보관으로 소금에 수분기가 많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말려서 사용해보세요!
04. 설탕
설탕은 당도가 높아 박테리아의 생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변질이 되지 않으며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은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밀봉하지 않으면 냄새가 밸 수 있다고 해요.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두면 굳는 것을 방지하고 각종 냄새로부터 설탕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05. 메이플 시럽
메이플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하여 만든 메이플시럽은 천연감미료로 팬케이크나 와플에 주로 발라 먹습니다. 순수한 메이플 시럽의 경우 유통기한이 없다고 해요. 개봉하지 않은 메이플시럽을 냉동고에 보관한다면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봉한 메이플 시럽은 직사광선을 피하여 밀봉하여 실온 보관하고 30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diet-nutrition/6-foods-that-almost-never-expire/?streamvi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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