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환자의 증상관리(6)- 출혈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11. 15.

암환자의 증상관리(6) 출혈

암환자는 다양한 암치료의 과정을 겪으면서 다양한 증상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암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출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혈 
출혈은 암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입니다. 출혈은 어떠한 장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감지하기 어려운 정도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출혈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출혈이란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혈소판(골수에서 만들어지는 혈구세포의 하나로 혈액세포 중 두 번째로 수가 많습니다. 출혈시 피를 응고시켜 지혈시키는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의 기능이나 응고경로가 비정상일 경우 지혈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종양으로 인한 출혈
고형암처럼 종양이 주변의 구조나 혈관을 침입하여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종양이 골수를 침입하는 경우 골수 세포형성 기능의 감소를 일으켜 혈소판 수가 감소하게 되고 잇몸 출혈과 같은 가벼운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종양은 국소조직이나 혈관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구강인두, 비뇨생식기, 위장관계의 점막에 침입하여 국소조직의 파열을 유발함으로써 출혈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 항암치료로 인한 출혈
항암화학요법 후 혈소판 감소로 인해 이전 보다 출혈 경향이 높아집니다. 갑자기 대변이 검게 나오거나 상처에서 피가 멎지 않는 경우, 또는 이유없이 갑자기 숨이 차고 어지러울 때에 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오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 감염으로 인한 출혈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혈관주변의 감염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감염은 박테리아와 마찬가지로 위장이나 비뇨생식기를 자극하거나 궤양을 유발하여 출혈의 원인이 됩니다.


이 밖에도 원문에서는 출혈의 원인으로 꼽히는 비타민K 결핍, 간질환에 의한 출혈, 지혈을 방해하는 투약, 요독증과 관련된 출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페이지를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출혈에 있어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출혈의 증상과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되는 증상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출혈의 증상에는 코피와 같이 금방 알 수 있는 증상 외에도, 출혈이 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없는 증상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출혈의 증상은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의식상태의 변화
혼수, 혼미 ,침착하지 못한 상태, 두통, 현기증, 지시하는 대로 시행할 수 없는 경우, 팔, 다리 힘이 없는 경우

​- 피부
핀으로 찌른 것처럼 작고 붉은 발진이 피부에 퍼져 있으며 팔과 다리에 주로 나타납니다. 멍이 쉽게 생깁니다.

​- 눈
눈의 흰동자에 출혈이 있으며, 시력저하가 옵니다. 눈 또는 귀부위 통증

​- 입과 코
코피, 입안의 혈액성 수포, 잇몸출혈, 구강궤양의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침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 호흡비율과 깊이변화
가래에 피 섞여 나오거나 호흡곤란, 빈호흡 및 부족상태이 있는 경우

​- 소화기계
구토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혈변, 검은 색의 묽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복부통증(상복부의 통증과 복부팽창: 간비대 의심, 좌측 또는 어깨 통증: 간비대 의심)

 

- 비뇨/생식기계
혈뇨,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 빈뇨(소변을 자주 봄), 비정상적인 다량의 질출혈(또는 폐경기 이후의 질출혈) 등이 있습니다.


 출혈을 예방하는 방법은? 
피부와 구강점막은 당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어벽입니다. 피부와 구강점막을 깨끗이 하고 죽은 세포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감염과 출혈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줍니다.

​- 피부
· 회음부 주위를 매일 깨끗이 합니다.
· 피부가 약해지고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로션을 바르십시오.
· 날카로운 것에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여 면도하십시오.
· 손, 발톱이 길지 않게 자르고 끝을 잘 다듬어 주십시오.
·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다른 사람과의 충돌 가능성이 있는 운동(축구, 농구, 복싱, 스케이팅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에 출혈이 생기면 5-10분 동안 압박을 가하고 그 부위를 높이고, 출혈이 5분이상 계속되면 의사에게 알립니다.

- 구강간호
· 식후와 취침전에 양치질을 합니다.
· 혈소판 수치가 낮으면 칫솔 대신 면봉이나 구강용 스펀지를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십시오.
· 알코올 성분은 구강건조를 일으키므로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구강청정제를 사용합니다.
·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십시오.

​- 소화기계
· 정상적이 장 기능을 유지하고 과로와 변비를 피해야 합니다.
· 의사가 처방한 대변완화제(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를 먹어야 합니다.
· 적당한 식사와 운동을 합니다.
· 의사 처방 없이 직장좌약과 관장을 피합니다.
· 직장체온계를 이용하여 항문으로 체온을 재지 마십시오.

이 밖에도 원문에서는 구강간호, 소화기계 출혈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페이지를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출혈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만약에 출혈이 있으면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 팔이나 다리에서 출혈이 되는 경우에는 팔이나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야합니다.
· 출혈부위에 5-10분동안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출혈이 멎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구토물에 피가 섞여 있을 때에는 의사에 의해 처방된 항 구토제, 제산제나 위산을 줄이는 약을 먹습니다. 맵고 신 음식과 카페인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피가 섞인 소변을 볼 때에는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십니다. 소변의 색과 양을 의사에게 알립니다.
· 질 출혈의 양이 많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의사에게 질 출혈의 양과 양상, 응고물의 크기를 알립니다. 사용한 생리대의 수를 의사에게 보고해야합니다. 탐폰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베인상처나 찰과상, 코피와 같은 외부출혈에는 최소한 10-15분 동안 압박하여 지혈을 해야합니다.​

 


본 내용은 국가 암정보센터>암환자생활백서>암환자의 증상관리 에서 부분 발췌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전문보러가기>> https://www.cancer.go.kr/lay1/S1T445C446/contents.do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