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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치주질환(=잇몸질환)의 징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11. 26.

양치할 때, 가끔 피가 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단순히 "양치를 너무 세게 했나?"라고 넘기시나요?
​자주 피가 난다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치과를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치주 질환이라고 합니다.


치주(잇몸) 질환은 양치 후 제거되지 않은 찌꺼기들이 치석으로 변하게 되는데, 치석이 잇몸의 가장자리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해요. 치주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치아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의 준비한 컨텐츠는 바로! 

치주 질환의 징후입니다.


01. 구취
구취는 호흡이나 대화할 때 입에서 나는 냄새를 말합니다. 구취의 원인은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당뇨, 간질환 등으로 다양합니다. 구취의 주요 원인은 구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치주 질환이 있을 경우 염증이 진행되면서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이 초기일 경우 올바른 양치질 및 치실 사용으로 구강위생을 유지하는 것으로 호전 될 수 있습니다.


02. 부은 잇몸 (잇몸에 붓기)
잇몸이 부은 느낌이 자주 들고, 양치할 때 피가 난다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잇몸이 부어있다면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치주염이 진행될 수 있어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03. 양치 시 출혈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양치 시 피가 지속적으로 난다면 구강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 피가 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치아 사이 간격
잇몸이 침식되면서 치아가 조금 길어 보인다거나, 잇몸이 약해져 치아 간격이 점점 벌어진다고 느껴진다면 치주 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치과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정기적인 진료와 스케일링을 받아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5. 온도에 대한 민감성
뜨거운 수프나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시려서 음식을 섭취하기 불편하신가요? 민감성 치아는 치아의 에나멜이 마모되면서 이가 시리거나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치주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06. 이갈이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은 턱관절 장애, 치주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는 두통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를 갈 거나 이를 꽉 깨무는 이갈이는 턱관절과 주변 근육,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gum-disease-signs-that-could-be-confused-for-something-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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