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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환자의 증상관리(10) - 남성암환자의 성기능 장애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12. 13.

오늘 소개할 내용은 남성 암환자의 성기능 장애입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 화학요법 치료 기간 중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 치료 기간, 약물의 용량, 환자의 나이, 치료 부위에 따라 일시적으로나 영구적으로 성기능의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기능장애도 암환자가 관리해야 할 증상 중 하나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 생활에 있어 성욕은 성적 흥미나 성행위, 감정, 남성 또는 여성으로서의 주체감, 친밀감, 육체적 가까움과 접촉 등을 포함한 넓은 개념입니다. 성욕은 문화적 배경, 이전의 지식과 경험, 연령과 건강상태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자아존중과 신체상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보고 타인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반영하는 성욕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암은 성을 포함해서 생애의 모든 면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피로, 건강에 대한 염려, 스트레스 등은 일상적인 성적표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성과는 거리가 멀고 성에 대한 욕구가 달라진 것에 대해 느낄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새로운 모든 문제가 대인관계를 긴장하게 만드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위기를 의미하는 사람과의 유대강화로 보기도 합니다.

성기능은 환자의 성별이나 나이, 개인적 성향, 종교, 문화적 가치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므로 섣불리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배우자와 의료진에게 신체의 변화나 느낌에 대해 대화하고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료진이 제한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부부생활은 해도 됩니다.

일반적인 성기능 장애의 범주

- 성욕 장애로 성적 환상, 상상이 부족하고 이로 인하여 성행위가 적으며, 이러한 결과로서 지속적인 괴로움을 초래하는 것

- 성적 흥분장애로 성적 흥분이 충분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가 반복되어 정신적 괴로움을 유발하는 것

- 오르가즘 장애

- 성통증장애

남성 암환자의 경우, 성기능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항암 화학요법 시 부작용(피로, 오심, 구토, 점막염, 근육통 등)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경우 성적 욕구가 감소하게 됩니다.

- 발기를 하고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 사정을 하거나 오르가즘을 경험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 성감대가 둔화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으로 불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성 암환자의 성기능 장애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

- 방사선요법을 받는 동안 지속적으로 피임법을 시행하도록 합니다. 효과적인 피임법에 대해 간호사나 의사와 의논합니다.

- 발기불능이 생기면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발기불능이 영구적이라면 외과적으로 삽입할 수 있는 음경 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주치의는 평가를 위해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환자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 만약에 치료가 영구적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거나 정자에 대한 염색체 손상이 있을 것이 예상된다면 정자은행 문제를 고려해보길 원할 것입니다.  정자은행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합니다.

-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아버지가 되는 능력의 상실은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훈련된 전문인과의 면담과 지지는 이들 문제를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생식기 부위의 방사선 치료는 사정 시 통증을 느끼거나 정자의 양을 감소시키고 회음부 피부에 자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원문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니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남성 암환자의 성기능 장애에 도움 되는 팁

- 정자은행에 대한 사전 정보


본 내용은 국가 암정보센터 > 암환자 생활백서 > 암환자 증상관리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cancer.go.kr/lay1/S1T454C455/conten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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