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목일! 나무 심는 날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식목일의 유래 1
원래 식목일은 신라 문무왕 17년 2월 25일(양력 4월 5일)에 당나라 세력을 완전히 이 땅에서 몰아내고 명실 공한 삼국통일을 이룩한 날을 기념해 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제 식목일은 그 시기도 적절치 않거니와 실제로 식목의 의미보다는 국민들에게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기념일로 남은듯하다. (후략..) [출처: 대구일보 2014-04-07 기사 발췌 http://www.idaegu.com/?c=7&uid=290878]
식목일의 유래 2
1872년 4월 10일 미국에서 제1회 식목 행사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이후 식목 운동을 주장한 J.S 모텅의 생일인 3월 22일을 나무의 날로 정한 것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 것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961764&memberNo=3703755&vType=VERTICAL]
식목일은 우리나라에서는 녹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라시대의 해당일자를 차용해 (양력) 4월 5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여, 나무 심기 운동 등의 행사 등을 해왔습니다만,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나무 심기 캠페인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식목일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갑갑하고 따가운 공기를 마주하고 있노라면 오늘 내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내일의 공기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내가 낭비하지 않고 쓰는 종이가, 휴지가 그리고 과 오용되지 않는 종이 포장재가 우리가 마실 앞으로의 공기를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준비한 오늘의 컨텐츠는 바로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입니다.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 1. 기후 변화 감소와 공기 정화
나무 한 그루가 네 사람에게 공급하기 충분한 산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우리가 숨 쉴 수 있게 하는 산소는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방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4제곱 미터의 숲은 약 41.843km의 주행한 차량이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흡수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 현상을 야기하고 이는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나무 심기를 한다면 이산화탄소를 줄여줘 기후 변화를 감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 2. 온습도 관리
앞서 언급된, 지구 온난화는 나무가 심어진 범위가 감소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숲이 줄어든 자리에 열을 흡수하는 아스팔트가 머무는 공간은 열섬현상을 불러일으켜 그 지역에 평년기온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엔 열대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무가 머무는 공간에는 그늘이 생길 뿐만 아니라, 물을 방출해 습도 관리와 온도 냉각 효과에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나무는 일주일에 약 57리터의 물을 필요로 하는데요, 놀랍게도 나무는 하루에 750 ~ 1700리터의 물을 방출하기 때문에 주변 온도를 낮추고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 3. 수질 오염 방지
빗물은 각종 오염 물질과 질소로 가득 차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가 없으면 빗물이 여과되지 않은 채로 바다와 물로 흘러 들어갑니다. 나무는 토양으로 스며든 빗물을 흡수 방출하여 빗물이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 4. 야생 동물을 위한 서식지 제공
나무는 또한 야생 동물의 먹이 공급원이자 자연 서식지가 되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과실나무는 열매를 생산하여 많은 새, 곤충 및 야생 동물에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으며, 새, 다람쥐, 꿀벌과 같은 곤충과 동물의 집으로 이용되어 자연 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 5. 토양 보호
나무는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비옥도를 높이며 토양이 수분을 얻도록 돕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작용을 합니다. 가을철, 떨어진 나뭇잎은 토양 온도를 낮추고 토양의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떨어져 썩어가는 잎사귀는 나무의 성장을 위한 영양소가 되어 미생물 발달을 촉진합니다. 또한 나무는 비와 바람으로부터 침식될 수 있는 토양을 뿌리로 단단히 붙잡아줘 토양의 침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무 심기의 환경적 이점 6. 환경개선
나무는 경관개선과 소음 차단의 목적으로 심어져,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도 하는데요. 눈에 드러나는 환경적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의 환경도 좋은 방향으로 바꿔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무가 많은 환경은 스트레스 감소 효과 및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자연보호 비영리 단체 green pop의 칼럼과 켄터키 주 볼링시의 나무 자문위원회 사이트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보러가기1) https://greenpop.org/10-environmental-benefits-planting-tree/
원문보러가기2) https://www.bgky.org/tree/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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