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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독성관계란 무엇일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2. 11. 23.

나의 자존감을 해칠 수 있는, 독성 관계란 ​​무엇입니까?
독성 관계는 지지받지 못하거나, 오해나 모욕을 당하거나, 상처 받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관계입니다. 기분이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지는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성 관계는 아이들에겐 놀이터에서 직장인에게는 회의실에서, 가정에서는 침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존재할 수 있으며, 가족들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심리적으로 심지어 육체적인 고통이 동반되는 이 독성관계는 나를 해할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 있는 편이거나 우울증, 양극성 장애와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부정적인 감정에 민감하기 때문에 독성관계에 특히 취약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이 약한 상태기 때문에 취약할 수 있는 것이지 독성 관계를 일으키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영향알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독성 관계의 징후
내가 누군가와의 관계를 이루는 데 있어 좋고 나쁨은 나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 관계에서 나에게 말이나 행동 혹은 직접적으로 행하는 것이 없더라도 나의 심리적 안정감이 위협을 받는 다면 그 관계는 독성 관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신체적 또는 언어적 학대와 관련된 관계는 확실한 독성관계로 분류됩니다. 


독성 관계의 미묘한 시그널
-당신은 당신이 얻는 것보다 더 많이 주는데도 불구하고, 당신이 평가절하되고 고갈되게 만드는 관계
-지속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거나 내가 바라는 것이 늘 불충분하게 돌아온다고 느끼는 관계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니의 자존감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관계
- 지지 받지 못하는 느낌, 나를 오해나 모욕을 준다는 느낌을 받기도하고 심지어 공격(피해)를 입은 느낌이 드는 관계
- 상대방과 함께 대화한 뒤에 우울감이나 화가 나기도 하고 피곤함을 느끼는 관계
- 서로에게 최악의 상황을 끌어내는 경우 (예: 나에게 경쟁적인 친구가 악의를 가지고 나에게 즐겁지 않은 경쟁 환경에 끌어드리는 경우) 
- 상대방의 인간관계 커뮤니티에서 나를 폄하하는 시선이나 태도를 비롯해 나를 향해 좋지 않은 말들이 오가는 경우
- 내가 상대방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써야하는 경우
- (좋은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서적인 에너지를 쏟아야하는 경우
-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부분의 사건을 내 탓으로 돌리는 경우 (나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행위)


나도 모르게 독성 관계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하고 있진 않았는지- 
내가 상대받으로 부터 받는 느낌이 독성 관계적 행동은 아닌지 다음의 감정 언어를 통해 알아보세요.

독성 관계적 감정언어 건강한 관계의 감정언어
자기비하
불안정함
질투심
부정적인
자기 중심적
이기적인
비판적인
비하
불신
모욕적인
무례한
자기보호
안정감
사랑하는
긍정적인
나눔
배려
희망적인
행복감을 주는
신뢰
인정 많은
존경하는

독성관계는​ 가족, 직장 및 친구 그룹에 존재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해로운 관계는 양 당사자 간에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존재 자체만으로 주변에 해를 끼치기도하는데요. 그들은 끝없는 불편, 비판적인 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메세지와 행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합니다. 끊임없는 논쟁, 내가 더 알고있는 것에 이유를 설명하거나 다른 사람의 결점을 지적할 수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은 시간이 누적되면 부담될 수 있습니다. 

독성관계의 유형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독성 관계도 유형을 나눠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상대방에 어떤 유형인지 알고나면, 나의 심리적 안전거리와 대처법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독성 관계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독성 관계적 행동을 하고 다른 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르는 사람. 
이러한 경우는, 더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모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이 언제 실망하거나, 비판하는지 또 무시를 하는지에 대한 상황을 캐치하지 못할 정도로 사회적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상처주며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라면, 그들의 비열한 말과 행동을 통해 소외당하고 표적이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무엇을 하든지, 예상된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충분하지 못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케이스라면 그 관계에 대해 재평가하세요! 나의 자존감과 전반적인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에 실질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2016년 미시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관계의 질이 심혈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부정적인 관계는 장기적으로 건강을 손상시키고 심지어 음주나 검정적 섭식장애와 같은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스스로가 완벽하지 못한 일은 자신에게 위협적인 일
-나르시시스트(자기애주의자)들의 보편적인 생각이자 문제의 근원일 될 수 있는 사고-

 

독성 관계에서 발견하게 되는 유형 -  나르시시스트와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자기애주의자)와 소시오패스(반사회적인격장애)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존경을 먹고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우월감 추구를 위해 타인을 결집시켜 나보다 못한 존재로 만들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과의 관계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성취를 자랑한다면 자기애주의자는 자신의 성취를 자랑한 상대를 의도적이지만 교묘하게 깔아뭉개거나 은근하게 모욕을 주는 행동을 합니다. 또한, 그들은 이러한 모호성을 기반으로 타인을 비난하는 분위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해 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본인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진정으로 믿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 악명이 높습니다. 

나르시시스트적 사람들을 대할 때, 그들이 의도를 가지고 독성관계적 행동을 하는지 아닌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이 나를 지속적으로 기분 나쁘게 만든다면 당신은 그 사람과의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불가피하게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해야하는 경우라면, 내가 그 사람을 경계할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나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될 것입니다. 

자기애주의자와 반사회적인경장애를 가진 이들과의 독성관계에 놓여있다면, 
그들과의 심리적 거리유지와 경계심을 갖는것이 그들이 하는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과의 상호작용에서오는 정서적 학대로부터 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심리적 거리유지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거리를 넓히거나 만나는 빈도를 줄이거나, 만났을 때의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원문에서 동료,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자기애주의자를 마주했을 때와 독성관계 대처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문 페이지를 방문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verywellmind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verywellmind.com/toxic-relationships-417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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