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에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릅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공급이 중요한 만큼 음식 섭취는 매우 직접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이렇게 음식 섭취가 중요하지만, 암 치료 후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불편감을 얹을 수 있고 이로 인한(특히, 잇몸염증) 또다른 후유증을 야기하기도합니다. 만들기도합니다. 특정 암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는 식도 협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암환자의 영양공급에 직접적인 곤란 사유가 됩니다. 암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충치와 잇몸질환 그리고 식도 좁아짐에 대해 예방이나 완화할 수 있는 정보를 미리알아둔다면 환자의 회복과 치료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암 치료와 회복관리를 위해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배포 자료인 Cancer Resource를 참고하여, 암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부작용과 대처법에 대해 정리/소개해 드리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암 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과 대처법(8) 충치, 잇몸질환, 식도협착
충치와 잇몸질환
앞선 포스팅에서는 암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 중 구강 통증과 건조 그리고 연하곤란 증상 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충치와 잇몸 질환도 함께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일부 암 치료는 충치 및 치아와 잇몸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암 환자의 잇몸 질환의 경우 방사선치료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간기능저하 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간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몸 속 면역 체계에 장애가 발생하기 쉽고 치과 치료 시 국소적, 전신적 균 감염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암 치료 후유증으로 왠 충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충치는 구토 시 식도로 부터 넘어오는 위산으로 인해 치아 법랑질 손상으로 충치균 감염이 더 쉽고, 오심과 구토를 가라 앉히기 위한 방법인 레몬사탕과 같은 사탕류를 섭취하여 충치 발생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치나 잇몸 질환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참고해보세요.
- 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치과에 방문해 치아 검진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과거 치과 질병 치료 이력이 있거나 근래 충치 치료이력이 있다면, 미리 점검을 통해 잇몸이나 감염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구강에 영향을 미치는 치료(예: 머리와 목에 방사선)를 받고 있는 경우 치과의사에게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평소보다 더 자주 정기적인 진료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복용 중인 모든 약에 대해 치과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구강 질환 대처와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잇몸이 민감한 경우, 부드러운 칫솔모 사용이나 구강 세척전용 면봉으로 치아를 닦으시는게 치아 건강과 구강 통증 예방과 대처에 좋습니다.
- 입과 잇몸이 아플 때는 따스한 물로 헹구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구토를 한 경우 입속 내 산(산성)을 제거하기 위해 입을 충분히 헹궈주세요.
- 식욕부진이나 체중 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한 식단에서 과도한 설탕과 끈적끈적한/단 음식을 제한하세요.
- 식사 후마다 양치질을 하거나 입을 헹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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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수술/방사선) 후, 식도 협착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때때로 식도를 좁아지게 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음식이 통과해 위장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어렵고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좁아진 식도를 넓혀주는 수술을 받거나, 수축되 식도가 회복되는 동안 음식물의 전달 경로를 우회하기 위해 공급 튜브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암치료 후 식도 협착이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식도를 더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액체로 된 음식을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로 점성이 다른 액체로 테스트하여 기침이나 통증 유발여부를 확인해 보시고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점도가 큰 음식이 제어가 잘될 수 있으며, 물이나 주스가 기침이나 통증을 유발한다면, 과일즙, 스무디, 밀크쉐이크 등 상대적으로 점성이 큰 음식으로 대체해 보세요.
- 과일이나 채소 퓌레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퓌레를 만드는 것이 곤란하다면 아기 이유식 코너에서 다양한 재료로 만든 퓌레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누워서 음식을 섭취해야한다면, 머리 위치를 높여서 섭취하여야 기침 유발이 적고 소화 기관에 전달이 쉽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 국립 암 연구소 (AICR)에서 발행한 Cancer Resource 자료에서 부분 발췌/편역 윤색 후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자료 다운로드▼
https://www.aicr.org/cancer-survival/treatment-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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