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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임산부가 한여름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9가지 방법, 예비 엄마들을 위한 팁!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6. 23.

여름이 찾아오면 화창한 날씨, 수영장을 비롯한 시원한 물놀이, 차가운 음료 등이 연상되는데요. 이와 동시에 땀, 찌는듯한 더위와 열대야와 같은 힘든 키워드들도 함께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무더운 여름 예비 엄마인 임신부라면 혹은 여름 만삭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여름나기 팁을 찾아봐야할 정도로 임신중 여름나기는 만만치 않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여름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원인은 더위와 습도는 임신하지 않은 사람들도 힘들지만 특히, 임신 초기 임산부들은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으로 인해 기초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찌는 듯한 여름 더위는 임산부가 더 쉽게 더위를 탈 수 있습니다.

더운 열과 습기는 임산부에게 신체적으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감정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해본 컨텐츠 여름철, 임산부의 여름나기 팁! 입니다.

여름철, 임산부를 위한 팁

 

tip1. 직사광선을 피하세요!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후에 야외 활동을 하세요. 직사광선을 비할 수 있는 양산과 같은 그늘막 아이템을 이용하시고 불가피하게 직사광선 아래 이동해야할 경우 최대한 그늘이 있는 공간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ip2. 수분을 유지하세요!
물 섭취량은 하루에 8~10잔 이상이어야 하며 운동을 하는 경우나 여름에 산책 후에는 더 많은양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밖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면 이온음료를 챙겨 섭취하세요. 

tip3. 더위를 대비한 복장
더위먹지 않도록,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과 모자를 착용하여 햇빛에 대한 노출을 줄이세요.

tip4. (여름철에는)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미스트와 같은 것을 휴대해보세요
미스트와 같은 수분 스프레이 병을 휴대해, 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식혀주세요.

tip5.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선택해 보세요
임신중 과격하지 않은 선에서의 운동은 산모에게도 도움이되고 출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과 같이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좋은 운동이나 덥지 않은 실내 체육관에서 운동하거나 쇼핑몰에서 산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tip6.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선크림을 덧발라주세요. SPF2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고 얼굴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되는지 확인하세요.

tip7.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세요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식욕이 감소하지만 임신 중에는 단백질 섭취가 특히 더 중요합니다.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와 베리, 코코넛 워터로 단백질 스무디를 만들어보세요. 또한 식사에 아보카도를 추가하거나 코코넛 오일로 요리하고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로 단백질을 더한시원한 간식을 만들어보세요.

tip8. 상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세요
상한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쉽게 상하는 음식에 주의를 귀울이며, 더운 날씨에 음식을 상온보관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세요. 마요네즈로 만든 감자샐러드, 코울슬로 등 쉽게 상할 수 있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tip9. (휴식을 취할 때는) 발을 높은 곳에 두세요
임산부는 발이 쉽게 붓습니다. 발을 가능한 한 심장 높이보다 높여주세요. 또한, 매일 20~30분 동안 배 전체를 욕조의 물에 담그거나 수영장에서 수치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열은 위험하지만, 특히 임산부는 건강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일사병으로 인한 징후와 산모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는 문제들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철 임산부를 위한 팁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증상들!

1. 손과 발의 부종 그리고 두통, 시력 변화, 복부 통증
이것은 고혈압과 다른 장기 시스템의 손상 징후를 특징으로 하는 임신 합병증 전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 응고, 폐의 체액, 발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발의 부종과 함께 수반되는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주세요.

2. 소변량 감소, 발한, 나른함, 메스꺼움, 현기증 또는 두통
이것은 탈수 증상입니다. 임산부의 기초 체온은 36.5~37℃ 정도가 적당한데 10분 이상 체온이 38℃ 이상 올라가면 아기도 과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 감소, 발한, 나른함, 메스꺼움과 현기증 또는 두통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며 경과를 잘 관찰하시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변비와 위경련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으로 인해 변비와 위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계속된다면 탈수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이 역시도 경과를 잘 관찰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길입니다. 

4. 오한, 답답함, 입안의 건조함 또는 갈증
흔하지는 않지만 오한, 답답함, 입안의 건조함이나 갈증 또한 몸이 과열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여성들이 임신 중에 감정 변화를 경험하지만 
더위로 인한 열은 짜증, 울음, 좌절감과 같은 감정을 더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온 뿐만아니라) 감정도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차에 짐을 가져다주는 도움이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가족에게 자녀를 돌봐달라고 부탁하는 것과 같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의 요청을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만약 감정적으로 우울해지면 실내로 들어가 에어컨을 쐬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조용히 앉아 해변이나 호수와 같은 더 시원한 환경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당신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내용은 미국 USA Today 기사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usatoday.com/story/life/allthemoms/2018/07/26/summer-pregnancy-tips/8410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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