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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여름철 피부 고민의 원인과 예방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6. 28.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떠나기도 하고 워터파크를 찾기도 합니다. 햇빛과 물놀이로 인한 여름철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의 일종인 발진과 가려움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시고 미리미리 예방해 보세요.

 

여름철 피부 고민의 원인과 예방

일광화상
뜨거운 햇볕에 타들어가는 피부, 일광화상은 가장 쉽게 드러나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인데요. 선크림, 양산, 차광 토시,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해 예방하지 않으면 피부 화상으로 이어지기 쉽고 지속적인 광노출은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한데요. 여름에는 매일 SPF15 이상인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일광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 있다면 SPF30 이상의 내수성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수상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나 강물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금지하는 곳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는 자외선 차광용 옷이나 토시를 준비해 착용하시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햇빛 알레르기
햇빛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햇볕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반응이 민감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Mayo Clinic에 따르면, 햇빛 알레르기의 가장 흔한 징후는 발적, 가려움증, 통증, 작은 돌기나 피부 벗겨짐, 물집, 두드러기인데요.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태양에 노출될 후 몇 분 내지 몇 시간 후에 발생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연고나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부위에 차가운 찜질을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 완화 후에도 지속적인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조치를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미
기미는 피부색보다 어두운 반점이나 점을 유발하여 대게 얼굴에 발생하는데요. 기미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에서부터 호르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햇빛 노출이 기미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미 발생 부위에는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세심히 발라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땀띠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옷을 입고 있는 부위 앉아있는 신체 부위는 피부의 땀 배출을 원활히 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데요. 제대로 된 땀 배출이 어려운 경우 크고 작은 발진을 비롯해 염증이 생겨 따가움과 가려움을 느끼는 땀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땀띠 발생 예방을 위해 헐렁하고 피부가 습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선택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물 발진
여름철 야외 활동과 숲속 하이킹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일부 식물이 가진 독성에 의해 발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옻나무속 수종의 유액의 주성분인 페놀 물질인 우루시올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데요. 때문에, 야외 활동 전 이러한 독성을 가진 아이비, 참나무, 옻나무의 생김새를 미리 알아두고 접촉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루시올도 피해야 하지만 북미 귀화식물인 돼지풀을 비롯해  쐐기풀과 같이 접촉 시 발진을 유발하는 유독성을 지닌 식물의 생김새도 미리 파악해 두시는 것이 안전한 여름철 피부를 지킬 수 있는 팁입니다. 

 

야외 물놀이 후 가려움증과 발진
바다, 호수, 강물, 시냇물 등에서 물놀이 후 가려움증과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게 가려움이나 발진은 수영복을 입지 않고 노출된 부위에서 발생하기 쉬운데요. 이러한 경우 오염된 물에 감염된 증상이거나 자연의 물에 살고 있는 기생충이 침투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해파리와 해파리 유충을 조심해야 합니다. 



- 오염된 물이 원인이라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병원에 찾아가세요. 
- 기생충이 의심된다면 물 밖으로 나온 뒤 피부를 수건으로 세게 문질러 기생충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예방해 보세요.
- 해파리에 쏘였다면 쏘인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없는 경우는 온찜질(45℃ 내외)을 하시고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냉찜질을 해서 통증을 완화시킨 뒤 병원에 방문해 절적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특히 해파리 유충이 피부와 수영복 사이에 들어간 경우는 큰 가려움과 타는듯한 발진이 증상입니다. (증상을 기억해두셨다가 바다 물놀이 후 이러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벌레 물림
벌레는 여름철 야외 활동에 가장 큰 고민인데요. 모기, 진드기, 진드기와 같은 해충은 모두 피부에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진드기는 라임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풀밭이 많은 곳을 가거나 장시간 하이킹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충기피제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긴 바지나 긴 양말을 입고 샌들보다는 운동화 착화를 권합니다. 벌레들이 더 잘 꼬일 수 있는 밝은 색 옷과 향수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
여름에 주의해야 할 또 다른 피부 문제는 모낭염입니다. 피부의 모낭이 감염되어 피부에 가렵고 부드러운 융기를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꽉 끼는 옷, 실내 수영장에서의 물놀이, 면도나 왁싱으로 인한 손상이 모낭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낭염을 예방하려면 헐렁한 옷을 입고 모발이 자라는 방향으로 면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수영장을 방문할 때는 수영장의 청결 유지 상태를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 원문에서는 피부암, 무좀, 여드름과 같은 증상의 원인과 대처법에서도 소개하고 있으니 아래의 본문 URL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컨텐츠는 미국의 건강매체 activebeat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common-summer-skin-problems/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법의 출처
 https://www.mof.go.kr/article/view.do?articleKey=21023&boardKey=27&currentPageNo=1 

함께보면 좋을 콘텐츠! 라임병의 증상
https://hyperthermia.tistory.com/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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