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뇌의 날] 뇌에 좋은 음식 VS 뇌에 나쁜 음식

지난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이었는데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세계신경과협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가 7월 22일을 "세계 뇌의 날"로 지정했다고 해요. 

"세계 뇌의 날"은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뇌 건강과 관련된 옹호를 촉진하는 목적에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우리의 뇌, 우리의 미래"라고 합니다. 

세계 뇌의 날을 맞아 뇌에 좋은 음식 vs 뇌에 나쁜 음식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뇌에 좋은 음식 

01. 비트 

혈관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여 혈관수리공이라는 명칭이 붙은 음식으로,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고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도와 콜레스테롤을 배출케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해요. 비트의 천연 질산염이 뇌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정신적 기능을 향상 시킨다고 합니다.

02. 시금치와 십자화과 채소

시금치는 ‘채소의 왕’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데요. 비타민 A, B, C, 엽산, 칼륨, 칼슘, 인,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쌀에 부족하기 쉬운 라이신, 트립토판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해요. 특히 치매 위험 감소, 기억력 감퇴와 뇌졸증 발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등)도 인식 감퇴 속도를 느리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03. 목초를 먹인 소고기

빈혈 예방에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철분! 철분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 특히 소고기와 같은 붉은 살코기에 많다고 해요.

철분은 신체와 뇌 전체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신선한 목초를 먹고 자란 소는 치명적인 항생제나 호르몬 성분으로 인한 위험 부담이 거의 없고, 영양도 더욱 풍부하다고 합니다.

04.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EPA와 DHA가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와 EPA는 뇌세포막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와 같은 성분이라고 해요.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활성화와 정상적인 두뇌 활동을 위해 필요하며, 뇌 혈류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05. 호두 등의 견과류

호두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 전구체가 많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무기질 및 비타민 A와 B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의 종류인 오메가-3 지방이 뇌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특히 단단한 견과류를 씹어 먹을 때 뇌를 자극하여 뇌의 혈류량이 늘어나 두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호두 이외의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뇌에 나쁜 음식

01. 설탕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혈당량을 조절하는 인슐린 양이 줄어들고 뇌세포가 정보를 전달하는데 속도가 느려져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설탕을 먹으면 미각 수용기에 자극을 줘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하는데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양의 설탕을 필요로 하고, 자제력을 잃는 중독 상태에도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 https://www.littlethings.com/sugar-and-the-body-and-brain/

02. 백미 & 밀가루

혈당 높이는 '나쁜 탄수화물'로 대표되는 백미, 밀가루는 단순당으로 분류 됩니다.

단순당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자극한다고 해요.  반복적인 단순당의 과잉섭취는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비롯해 뇌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 http://www.realfoods.co.kr/view.php?ud=2017062300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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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E 기사를 토대로 발췌+공부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