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마늘의 건강상의 이점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11. 30.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이지요. 각종 음식에 향신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생마늘을 즐겨 먹는 한국인들! 이렇다 보니 한국인 1인당 마늘 소비량은 연간 약 6kg으로 전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소비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마늘

건강상의 이점을 알아보세요!

1. 항염증 및 항산화 화합물이 풍부 
마늘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화합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부 종류의 염증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하지만, 만성 또는 장기간의 염증은 특정 암 및 심장병과 같은 여러 질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늘에는 유기황 화합물이라고 불리는 항염증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항염증 화합물의 존재는 제조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생마늘에는 S-알릴-L-시스테인 설폭사이드 (알리인)와 γ-글루타밀 시스테인 유도체가 많이 들어있는 반면, 마늘 가루에는 디알릴 이황화물 (DADS)과 알리인이 들어있습니다. 간 마늘에는 디티인, E-Z-아조엔 화합물, 그리고 황화물 계열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마늘을 섭취하면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C-반응 단백질(CRP), 인터루킨-6(IL-6)과 같은 염증 표지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늘을 섭취하면 활성산소종(ROS)이라고 불리는 분자가 신체의 항산화 방어력을 압도할 때 발생하는 산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 제품을 섭취하면 신체의 천연 항산화 방어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화 스트레스 지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12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하루 80~4,000mg 범위의 마늘을 하루에 섭취하면 혈액의 총 항산화 능력(TAC)과 항산화 효소인 초과산화물 디스무타제(SOD)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 마커인 말론디알데히드(MDA)의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염증을 조절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의 항산화 방어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인지 건강을 지원
마늘은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인지 저하를 예방하여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이 풍부한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인지 능력 저하 및 손상 비율이 더 낮았습니다. 27,000명 이상의 중국 노인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마늘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마늘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인지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고 수명이 더 긴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은 단기적인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신선하고 말린 마늘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및 항염증 화합물이 뇌의 염증을 줄이고 신경 세포 퇴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이것은 전반적인 뇌 건강을 지원하고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만성 질환 위험 감소
마늘은 심장병 및 특정 암을 포함한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가리키는 의학 용어인 죽상동맥경화증은 심장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마늘을 먹으면 죽상동맥경화증을 줄여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2021년 4,329명의 중국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생마늘을 일주일에 한 번 미만 먹는 참가자와 비교하여 생마늘을 일주일에 한 번, 일주일에 2~3회 섭취하는 사람들은 경동맥 내막 두께가 두꺼워질 위험이 각각 26%, 29% 감소했습니다. 경동맥 내막 두께(cIMT)는 죽상경화증의 초기 지표로 심장병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마늘이 풍부한 식단은 또한 위암과 대장암을 포함한 다른 건강 상태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S-알릴 시스테인 및 디알릴 디설파이드 화합물과 같이 마늘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특정 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면역 기능을 지원
연구에 따르면 마늘 화합물은 신체에 강력한 항바이러스, 항균,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이나 디알릴설파이드와 같은 마늘의 화합물은 염증성 단백질을 억제하고 면역세포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마늘은 호흡기 감염이나 일부 인플루엔자와 같은 일반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해서도 상당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 치료는 감기 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마늘은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 감기, 발열, 기침, 천식 및 호흡기 감염을 치료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5. 간 건강의 이점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특징인 흔한 질환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간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에 포함하는 마늘은 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24,106명을 포함한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4~6번 생마늘을 섭취한 남성은 지방간 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3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관성은 여성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늘 가루 보충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간 손상 표지자인 알라닌 트랜스아미나제 (ALT)와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달효소 (AST)와 같은 간 건강의 특정 측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www.health.com/garlic-835629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