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운동을 해야 한데요.
뇌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억력 운동
내 근육 봐라~! 하면서 알통(=이두근)을 자랑하곤 하죠~ 알통을 뽐내기 위해서는 팔 근육운동이 필요하듯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도 훈련이 필요한 근육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2023년 1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0분만 신체 운동을 꾸준히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였습니다. 중간 강도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대부분 시간을 앉아서 보내거나, 잠을 자거나, 가벼운 활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인지 점수가 훨씬 더 높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동 기억력(인지 과제 실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소량의 정보)
* 격렬한 운동의 예: 러닝, 수영, 경사로 자전거 타기, 춤추기 등
* 중간 강도의 운동의 예: 경보(빨리 걷기), 심장을 빨리 뛰게 하는 활동
연구자들은 특히 이러한 운동을 한 사람들이 작동 기억력 (인지 과제 실행에 사용할 수 있는 소량의 정보)이 더 좋았고, 계획 및 조직과 같은 실행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운동이 신체 건강과 회복력을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기억력에 기여하기 때문인데요. 이를 호스메시스(호르미시스)*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이 주는 건강한 스트레스 자극은 되려,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기억 저장력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호르메시스란 ‘호르메시스’란 최근 노화연구에 관한 보고서들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 어원은 그리스어로 그 뜻은 ‘자극한다’ 또는 ‘촉진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 몸에 가해지는 자극(스트레스)들 중에서 우리 몸에 부정적인 효과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바로 ‘호르메시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 건강에 좋은 스트레스, '호르메시스'
또한,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가 자극돼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으며, 골격근을 활성화할 때 뇌와의 소통하는 뉴런 또한 기능이 원활해져서 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억력 강화를 위해서는 신체활동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억력의 기능은 정신적 측면에 속하기 때문에 정신적(?) 운동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억은 연습을 통해 작용합니다. 인간으로서 무엇이든 연습할수록 뇌가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잘 기능합니다."
신경과학자, 정신과 의사, Apollo Neuroscience의 공동 창립자 데이브 라빈(Dave Rabin , MD, Ph.D.)
기억력 향상을 위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운동
기억을 위해 땀을 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꾸준히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집으로 가는 길을 운전하는 것, 한두 번 가본 길을 지도 앱을 의도하지 않고 찾아가 보는 것이 기억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될 수 있습니다.
데이브 라빈 박사는 "정신적 운동은 기억에 가장 중요합니다. 전화번호, 주소, 사람 이름, 얼굴, 음악, 직함, 운전 경로와 같은 것을 기억하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기억력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을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기억 용량을 확장하는 방법을 유지하거나 배워나가는 것이 기억력 유지 및 강화에 중요합니다"라고 전합니다.
기억력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운동은 호흡입니다. 호흡은 정신적 운동과 신체적 운동 사이에 매개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호흡을 연습하는 것은 명상의 한 형태로, 기억력과 기억력을 키워가는 연습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prevention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prevention.com/health/memory/a42658129/brain-exercises-for-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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