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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금주! 가성비 최고의 암 예방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9. 8.



본 내용은 대한암협회 매거진 THE CANCER 6월호의 "금주(禁酒), 가성비 최고의 암 예방책' 칼럼을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국제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은 암 유발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가진 식품으로 적색육, 가공육, 그리고 알코올 음료 즉, ‘술’을 제시하고 있다고합니다.  




적색육이나 가공육의 유발하는 것으로 확실한 근거가 밝혀진 암은 단 한 가지, 대장암밖에 없다. 반면, 술이 유발한다는 ‘ 확실한’ 근거를 가진 암으로는 구강·인두·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이 있다. 위암 또한 술이 유발할 ‘가능성 높은’ 암이다. 게다가 음주와 밀접한 연관성이 밝혀진 이러한 암들 중,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 암이기도 하다. 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식생활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한 단 한 가지 비책을 세워야 한다면 분명 술에 대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출처: 대한암매거진 2017년 6월호, 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


저자의 글에서 기술하고 있는 국제암연구기금(WCRF) 연구 보고서의 술(alcochol)이 암을 유발하는 가능성을 아래의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렇듯 국제암연구기금은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통합적으로 수용하면서 술과 각종 암과의 관계에 대한 결론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온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보건 복지부도 '국민 암예방 수칙'중 음주 관련항목을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개정하였다고 합니다.



암 예방 삶 건강, 홍보이미지 '금주'



위의 그림은 보건복지부, 암 예방 삶 건강 캠페인 사이트에서 젊은 층에게도 친근한 방식으로 암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한 최근 캠페인 일러스트 중 하나입니다. (더 보러가기 http://www.anti-cancer.k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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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지난 10년간 변하지 않은 성인남자의 월간 음주에 관련된 정보와 성인 여성의 음주량 상승과 유방암 발생률 증가 추세에 대한 우려와  술권하는 사회 분위기인 대한민국의 음주 현실이 '1군 발암물질 에탄올'이 주성분인 술을 금주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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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자는, 2017년 대한민국 국민의 식생활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가성비 최고의 암 예방책이 ‘금주’인 것은 분명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저자의 칼럼 내용에 일부 공감하는데요-  


자신의 건강을 해(害)하는 음주를 타인에게 강권하기보다 개개인이 즐기는 선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스스로도 몸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음식임을 인지하고 과다섭취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술로 인한 사건 사고가 '인지저하'로 취급되어 일어난 죄에 대해 책임을 경감시키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음주'라는 선택을 한 개인과 음주를 강요한 주최는 합당한 책임을 따르는 사회적 법률적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THE CANCER  칼럼 전문보러가기 >> http://www.thecancer.co.kr/bbs/board.php?bo_table=food&wr_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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