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노산(amino acid)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성분을 말합니다. 렌틸콩이나 그릭 요거트와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단백질을 아미노산이라는 작은 조각으로 소화하거나 분해합니다. 아미노산은 소화관에서 혈류로 흡수됩니다. 신체의 모든 세포에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과 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근육, 뼈, 연골, 피부 및 혈액을 포함하는 단백질 조직을 만들거나 복구하는 데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출처: 생화학백과(네이버 지식백과)
필수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을 알려드리고 각 아미노산의 특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수 아미노산 (체내 합성할 수 없어서, 음식을 섭취해서 공급받는 아미노산) |
비필수 아미노산 (체내의 다른 아미노산으로부터 합성될 수 있는 아미노산) |
- 메티오닌(메싸이오닌) - 류신(루신) - 이소류신 - 발린 - 라이신 - 페닐알라닌 - 히스티딘 - 트레오닌 - 트립토판 |
- 알라닌 - 아스파트르산 - 아스파라진(아스파라긴) - 글루탐산 - 세린** |
조건적 필수 아미노산 | |
- 아르기닌(아르지닌) - 시스테인 ** - 티로신(타이로신)** - 글루타민 ** - 글라이신(글리신) - 프롤린** - 타우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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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 유아기나 아프거나 다쳤을 때, 수술 후 부족해질 수 있어서 별도의 복용이 필요한 조건 필수 아미노산으로 구분되는 것 | |
분류 출처: 보건복지부, 한국영약학회 발간 -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
조건적 필수 아미노산(3) 티로신/타이로신
아미노산은 단백질 분자의 가장 기본적인 조성 물질을 말하며 크게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나뉘어 집니다. '필수 아미노산'이라 함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되는 아미노산으로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발린, 이소류신, 트레오닌,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등 8가지가 전통적으로 구분했습니다. 과거 히스티딘을 유아기에만 더하는 준필수 아미노산으로 보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성인에게서도 필수 아미노산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근거: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너지와 다량영양소 편) '비필수 아미노산'으로는 글리신, 알라닌, 세린, 아스파라긴산, 글루탐산, 프롤린, 옥시프롤린, 아르기닌, 시스틴, 히스티딘, 티로신 등이 있습니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체내 합성량이 대사적 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식이를 통한 공급이 필요한 아미노산이, 바로 조건적 필수아미노산이며 오늘 소개할 티로신/타이로신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만드는 원료 인데 비필수 아미노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 않아도 우리 몸 안에서 스스로 합성되는 아미노산을 말하는데 티로닌은 신체가 페닐알라닌이라는 다른 아미노산으로 만드는 비필수아미노산의 한 종류입니다.
티로닌의 역할은 신경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며 원기를 돋우며 기억력을 향상 시킵니다. 갑상선과 부신, 뇌하수체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혈당 저하에 기여를 합니다.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및 도파민을 포함하여 신경 전달 물질이라 불리는 몇가지 중요한 뇌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 바로 티로신(=도파의 전구체이자 티록신의 전구체)입니다.
티로신을 보충제로 섭취하게 될 때 참고해주세요! 티로신의 하루 권장 섭취량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공인 기관을 통해 티로신의 단독 1일 권장 섭취량이나 상한선을 발표한 자료는 없습니다. 페닐알라닌+티로신의 하루 권장 섭취량 하루 권장 섭취량「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평균 필요량은 2.5~2.8g/일, 권장섭취량은 3.3~3.6g,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평균 필요량은 2.1~2.3/일, 권장 섭취량은 2.6~2.9g로 밝혔습니다. 각 연령대와 성별로 1일 필요/권장량은 다르지만 영아기인 06개월부터 유아기인 만5세까지는 평균 필요량은 0.5g/일 권장 섭취량은 0.7g으로 동일했습니다. 각 연령대별 필요/권장량은 별도로 첨부한 표의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티로신의 섭취 효능
1. 기분과 관련있는 신경전달물질(아드레날린, 도파민 등)의 전구체로 기분 상승과 연관성 있음. (티로신이 부족할 경우 뇌 속에 노르에피네프린이 부족해져, 우울증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짐)
2. 멜라닌과 갑상선호르몬 생성에도 관련이 있어 신체 기능 유지하는 역할
3. 부신기능 활성화
4. 식욕억제와 체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줌
참고자료: 기분을 상승시켜 주는 티로신 - NUTRA DEX 학술자료 | 약학정보원 > 알림/문의 > 통합Q&A
티로신 과잉 섭취 시 주의사항 (과잉섭취 부작용)
티로신을 과량 복용하면 두통, 졸음 등과 같은 부작용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티로신의 섭취를 피해야하는 경우(특히, 보충제로)
다음과 같은 질환이나 약을 복용중인 분은 보충제로 티로신을 섭취할 때, 반드시 담당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중이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 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로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식재료)
가금류, 코티지 치즈,굴, 견과류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합니다.
오늘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참고한 사이트
1) 아산병원 건강정보 페이지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easymediterm/easyMediTermDetail.do?dictId=4361
2) 네이버 지식백과 영양학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70654&cid=42413&categoryId=42413
3) 네이버 지식백과 화학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10704&cid=42420&categoryId=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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