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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오늘은 지구의 날, 지구 온난화 시대의 종결 그리고 펄펄 끓는 지구의 시대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5. 4. 22.

제가 알고 여러분도 알고 있던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역사상 가장 더웠던 지난 2023년 7월말 UN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다' 고 전했습니다. 1975년 미국의 기후학자 월리스 브로커가 처음으로 사용한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는 '지구의 온난화가 더이상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겉잡을 수 없는 '끓는 지구의 시대'가 오고야 말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출처: UN뉴스

 

 오늘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두에 끓어 오르는 중인 지구로 접어들고 말았다는 소식을 다시금 전해보았습니다. 

 

지구의 날이란?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적인 기념일입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이다. 1969년 존 맥코넬의 제안과 1970년 게일로드 넬슨, 데니스 헤이즈의 주도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펼쳐지면서 기념일로 자리잡았다. 1990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 지구의 날에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후협약인 파리 협정 서명식이 열렸다. 2020년에는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출처: 다음백과)

 


지난 '2023년 7월 끓어 오르는 지구의 날'의 전환 선언이 결코 무색하지 않은 증거를 보이듯, 세계 기상 기구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은 라리냐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는 가장 더운 연초를 보냈다고 전하였습니다. 

 

2025년 1월 세계 기후 이상 현상 주요사건 표시 (그림 출처: 세계 기상기구)

 

세계기상기구(WMO)가 6개 국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2024년은 기록상 전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해였으며, 사상 처음으로 전세계가 일시적으로 (평균 대비) 1.5°C 더웠을 가능성을 전하였습니다 (후략..)

지난 10년은 기록상 가장 더웠던 10년이었습니다.  

 

2025년 1월의 더위에 또다른 주목할만한 점은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온도 상승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라니냐 현상이란? 
엘니뇨 현상과는 반대로 적도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적도 부근의 서태평양 해수 온도는 평년보다 상승하게 되고, 동태평양 해수 온도는 저온이 되는 해류의 이변 현상을 말한다. 라니냐 현상은 엘니뇨 현상의 시작 전이나 끝난 후, 평균보다 강한 적도 무역풍이 지속될 때 발생하는 기후 변동 현상이다.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면 원래 찬 동태평양의 바닷물은 더욱 차가워져 서쪽으로 향하게 된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에는 격심한 장마가, 페루 등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북아메리카에는 강추위가 나타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라니냐 현상 [La Niña-]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리 용어사전, 2002. 2. 5., 이우평)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44487&cid=47334&categoryId=47334


위, 그림(2025년 1월 세계 기후 이상 현상 주요사건 표시) 을 보면 우리가 우기로 알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격심한 장마 정도로 예측되던 라니냐 현상이 그 정도를 넘어 인도네시아에 집중 홍수가 발생해 자바섬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볼 수 있고요. 추위가 발생해야하는 북아메리카에서는 예년과는 다른 온도 상승을 보였다는 기록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페루 등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발생한다고 안내되어 있는 라니냐의 설명과 달리 남아메리카의 위치한 브라질에서는 폭풍우로 인해 홍수 등의 큰 피해를 입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난 겨울 이상 기온으로 인해 폭설을 경험했고, 극심한 봄 가뭄에 대형 산불을 지나 4월 중순에 접어들며 낮 최고 기온 27도를 넘나드는 여름 같은 날씨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체감하고 전세계인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이상 기후를 경험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지구 전체의 온도가 계속해서 끓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냄비에 물을 받아 그안에 살아있는 개구리를 넣고 가스불을 올린다면, 개구리는 물이 펄펄 끓어오르기 전까지 계속 살아 있다고 하죠? 지금 우리 인류가 끓어오르는 물 속에 개구리와 같은 상황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인의 집이자,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나눠서 사용하고 있는 지구가 다 타버리기 전에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구 환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여보아요! 

 

참고해 보세요! 우리가 지구를 할 수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https://hyperthermia.tistory.com/1689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지구의 실태와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

​6월 5일 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hyperthermia.tistory.com


오늘의 콘텐츠를 준비하며 참고한 사이트

1) https://wmo.int/media/news/january-2025-sees-record-global-temperatures-despite-la-nina

2) https://wmo.int/topics/el-nino-la-nina

3)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44487&cid=47334&categoryId=47334

4)https://news.un.org/en/story/2023/07/113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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