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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팁 (이 글도 나중에 봐야지.. 하고 계신가요?ㅎㅎ)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5. 5. 30.

'퇴근하고 혹은 하교/하원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씻는 사람은 존경해야 한다.'는 진심반 농담반의 말이 있죠? 
오늘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지쳐서 돌아온 몸을 미루지 않고 바로 씻기 때문에 존경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비단, 이 일만이 아니라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이것도 저것도 있지만, 당장의 우선순위만 따져서 급한 일 한두 가지만 처리하는 나의 모습.. 미루는 습관이 만성이 돼버린 것 같아요 ㅠㅠ_ㅠㅠ

미루는 것 좀 그만해!! 라는 신호(?)인지, 제 눈을 사로잡은 이 콘텐츠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입니다. 미루는 삶을 청산하는 길로 한걸음 나아가 보아요!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첫번째, 스트레스를 관리/해결하세요 
해야할 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처하는 일에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LA의 가족심리치료 임상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리사 윌리엄스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체계적인 업무 처리와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학업적 미루기를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감정 조절이나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미루는 경향이 더 강했고, 이로 인해 감정 상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미루는 버릇은 모든 이유가 스트레스일 수는 없지만 때때로 스트레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미루는 습관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체계적인 업무 처리와 우선순위 정하기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스트레스가 신체에 주는 영향과 해소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1746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두 번째, 일을 미룰 때 주로 하는 나의 행동양식을 관찰해 보세요
해야 할 일을 미룰 때 나의 행동양식을 관찰해 보세요. 예를 들어, 집 청소를 해야 하는데, 미뤄두고 갑작스레 핸드폰으로 충동 쇼핑을 하는 행동 같은 것이요. 그리고 왜 내가 그렇게 했을까?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청소를 하려고 보니 잠시 잊고 있던 청소 관련 용품이나, 청소하려 했던 구역에 필요했던 물품을 주문하는 것이었다면 그것은 일을 미룬 게 아니죠.. 하지만, 쇼핑을 흠뻑 한 뒤 청소를 하려고 청소도구를 집어 들었을 때 한숨이 나오면서.. 아.. 이거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스러운 감정이나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 쇼핑행동이 일을 미룰 때 하는 행동 양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이 미루기 스킬을 시전하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리고 나의 미루기 패턴을 파악했다면? 아.. 또 이랬어! 하는 판단에서 그치지 말고 바로 내 스스로에게 반응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 지금부터 다시 집중해 보자! 지금부터 다시 하자!'라든지 바로 미뤘던 일을 해결하려 하는 행동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판단만 하고 멈추지 않기, 내가 미뤄둔 행동에 대해 부정적 반응하지 않기, 그리고 미뤄뒀던 일을 인식을 가지고 행동하기, (왜 내가 이럴 수밖에 없었는지 스스로에게 납득이 갈 수 있는) 사고 정리 같은 마음 챙김 전략을 사용하면 불안과 미루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세 번째, 미루기만 하는 나를 스스로 질책하기보다는 연민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너무 질책하는 사람에게 자기 연민은 자기비판적이거나 자기 판단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균형 잡힌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책 『 미루는 습관 : 미루는 습관이란 무엇이며, 왜 문제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 Fuschia Sirois』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 Fuschia Sirois는 더럼 대학교 사회 및 건강 심리학 교수이며, 전 캐나다 건강 및 웰빙 연구 의장입니다. Sirois 교수의 연구는 위험 또는 회복탄력성을 부여하는 심리적 요인과 자질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며, 결점이 있고, 실수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킴으로써
자기 연민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일이든 자신을 지나치게 자책하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키우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 Fuschia Sirois - 

 

이렇게 하면 건강한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책임을 회피하여 감정을 다루려는 유혹을 받지 않는다고 전하였습니다. 운동과 관련해 사람들이 미루는 버릇을 고치는 방법을 살펴본 한 연구에서는, 자신에게 연민을 베푸는 것이 사람들이 미루는 버릇을 극복하고 운동 계획을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다정한 멘트를 해주는 것도 미루는 일을 타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네번째, 미루려고 했던 일의 의미를 새겨 보세요.


예를 들자면, 지금 운동이 가기 너어어어어무 싫고 무의미한 것 같다고 느낄 때, 지금 하는 운동이 나의 체력이 되고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지금 운동함으로써 저속노화!!! 노화 속도를 0.N개월 낮췄다!!! 생각하며 운동의 의미를 새기며 동기부여를 하는 것입니다. 


의미는 당장의 현실을 넘어 작은 일을 자신의 큰 그림의 목표와 가치와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Sirois박사님이 설명하였는데요. 
목적, 방향, 그리고 더 큰 무언가에 대한 감각은 좋은 감정으로 이어이며, 반대로, 지루함, 당혹감, 또는 다른 감정적 불편함을 감내할 이유가 있으면 이러한 힘든 감정을 더 잘 견딜 수 있다고 덧붙여 전하였습니다.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다섯 번째, 미루려고 했던 일의 규모를 파악하고 세분화해 보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인터넷의 한 글

 

위에서 전한 인터넷의 한 캡처 글이 예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첨부해 보았습니다. 당장에 할 수 있는 일부터 한 걸음씩 해보는 것이 미뤄왔던 원래 목표했던 일을 해나가는 첫걸음일 수 있습니다. 큰 미술 전시회에 출품할 그림을 미루고 있던 한 화가는 식탁 한가운데 붓을 두라는 조언을 받은 뒤, 마감일에 맞춰 제출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해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시간을 제한해 보는 것인데요. 이달에 책 1권을 읽자! 는 차일피일 미루기 좋지만, 하루에 5장만 읽자! 하루에 5분만 읽자!라는 식으로 제한적인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가 하려는 일의 규모에 압도되기보다는 하려는 일을 해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지? 고민하고 해야 할 일을 세분화하여 먼저 할 수 있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보세요! 그리고 시간제한 달성방법을 추천해 봅니다!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팁   여섯 번째, 함께 협업하기!

최근 직장 내 미루기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짝을 이루면 미루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동료들은 혼자 또는 경쟁적으로 일할 때보다 파트너와 협력하여 일할 때 일을 미루는 경향이 가장 적었습니다. Sirois박사는 감정 조절 측면에서 친구는 미루는 습관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일에서 감정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경쟁은 부정적인 생각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경쟁 가운데 혼자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혼자 맞서야 하기 때문에 일의 진행이 더더욱 미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everyday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everydayhealth.com/emotional-health/tips-to-beat-procra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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