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노화라고 생각하면 피부의 주름, 관절 건강 그리고 머리숱을 순차적으로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우리가 놓치고 있던 노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발!!!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발 모양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하고, 변화를 그냥 무시했다가는 후회하는 날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
노화뿐만 아니라, 하이힐이나 슬리퍼처럼 발에 무리가 가는 신발을 신는 등 만성 질환이나 생활 습관도 노화 관련 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발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 것인지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 알아보세요~
발 모양의 변화는 40대부터?! 노화에 따른 발 모양의 변화!
1. 발이 평평해지고 신발 치수가 늘어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신지 않던 신발이 어느 날 더 꽉 끼는 기분을 느끼신 적 있나요?? 나이가 들면서 발이 평균적으로 반 사이즈(혹은 그 이상) 정도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발의 인대와 힘줄이 약해지면서 발바닥 아치(각 발바닥의 곡선 부분)가 납작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과 발가락의 길이가 길어지게 됩니다.
2.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집니다.
노화 증상 중 하나는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50대에 접어들면, 지방층의 약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발뒤꿈치 지방층 증후군 또는 발뒤꿈치 지방층 위축증이라고 합니다. 통통~했던 발뒤꿈치의 쿠션과도 같던 지방층이 발뒤꿈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는데, 이 쿠션이 차차 없어지면서 달리거나 걷거나 점프할 때 발뒤꿈치 뼈가 자극받으며 직접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3.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진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얇아지고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의 지방이 감소하고 피지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발의 피부 또한 건조해지고 얇아지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따라서 발뒤꿈치 피부 표면이 유달리 더 거칠어진 느낌을 받거나 갈라진적 없는데 갈라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발의 피부건조는 갈라짐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굳은살이 생기기 더 쉬워지고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4. 발의 관절이 굳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의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 Northern Illinois Foot & Ankle Specialists(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정형외과 전문의 마이클 레이시-
발의 관절이 굳어지는 이유는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연골(결합 조직)이 마모되고 관절을 윤활하는 활액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궁극적으로 관절이 뻣뻣해지면 가동 범위(발의 관절을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고, 걷는 동안 통증이 생기고, 걸음걸이도 바뀌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넘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5. 근육이 약해진다
발 근육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Journal of Orthopaedic & Sports Physical Therapy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발 근육 두께와 면적은 18세에서 50세 사이 노인에 비해 최대 4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 감소로 인해 발에 가해지는 무게가 분산되는 방식이 바뀌어 발이 움직이는 방식이 변하고, 아치 안정성이 감소하며, 뼈 구조가 변하고 넘어질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신경 감각이 감소합니다.
다리와 발의 신경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각이 둔해지기 마련이라고 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신경 세포가 점차 줄어들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발이 압력과 진동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신경 감각 상실은 60세 전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발에 저림이나 따끔거림이 느껴질 수 있다고 레이시는 말합니다.
발의 변형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 골관절염: 50대에 접어들면서 발병하기 시작하며,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 무지외반증: 흔히 엄지발가락 바로 아래 부분의 뼈가 돌출하는 증상입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뼈가 더 튀어나오고 발이 벌어지면서 소건막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외양이 아니라,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무지외반증은 40대부터 발생한다고 합니다.
- 족저근막염: 발바닥이 아픈 느낌, 발꿈치가 쑤시는 느낌이 시작되면 의심해야할 질환인 족저근막염은 발의 아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서 생길 수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는 질환입니다. 평균적으로 40대부터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 뼈곁돌기(osteophyte):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염증성 자극 등에 의해 골 연변부에 신생하는 골성융기를 골극=뼈곁돌기라고 합니다. 골관절염과 연관성이 있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발 외에도 무릎, 척추, 고관절, 어깨나 손가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
- 통풍: 요산결정체가 축척되어 발생하는 통풍은 엄지발가락의 통증, 염증, 발적을 유발하는 관절염의 한 형태입니다. 남성의 경우 30~50대의 발생 비율이 높고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엄지 발가락을 비롯한 발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인만큼 발의 변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 망치족지(망치발가락): 발가락의 첫번째 마디가 구부러지는 질환을 뜻합니다. 구부러진 발가락의 모양이 망치와 흡사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엄지나 새끼발가락을 제외한 발가락에서 주로 나타나며, 작거나 꽉 끼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가락이 좁아져 발가락을 오그라트린(움츠러트린) 습관이 길어지면, 관절이 팽팽해지고 근육 불균형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중년에 접어들며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 평발: 앞서, 노화에 따라 '발이 평평해지는=아치가 무너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음을 설명드렸는데요. 나이 듦에 따라 힘줄이 약해져 발의 아치가 납작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40대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원문에서는 발의 변형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과 근거 논문을 함께 제시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발을 유지하는 6가지 팁' 그리고 지금 병원에 가봐야하는 발의 질환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원문 페이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everyday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everydayhealth.com/healthy-living/what-happens-to-your-feet-as-yo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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