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쳐 기억력부터 실행 기능 기술(작업을 시작하고, 계획하고, 수행하는 복잡한 능력)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노년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체중을 가진 노년 여성의 경우 렙틴 수치가 치매 또는 인지 기능 저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비만 여성의 경우 이러한 보호 효과가 사라졌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비만인 사람들은 활동량이 적고 염증 수치가 높아지는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기에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촉발하거나 악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JAMA network에 게재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과체중인 중년 성인이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을 통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8세에서 70세 사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복부 비만을 관리하는 개입이 지속적인 뇌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각한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하기 전에
더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Daria Jensen 박사(위에 소개한 JAMA network 게재 연구 논문의 제 1저자)-
중년의 식단, 복부 지방 및 뇌 건강을 면밀히 조사한 연구, "허리-엉덩이 비율이 체질량지수(BMI)보다 사망률 예측이 더 유용할 수 있다."
새로운 분석은 중년기에 식단과 허리-엉덩이 비율의 변화가 나중에 뇌 구조와 정신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기존 증거에 더해졌습니다. 허리-엉덩이 비율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입니다. 2023년 발표된 이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BMI) 대신 이 지표를 평가했습니다.
복부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모두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BMI(체질량 지수는)는 근육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으며 , 신체의 어디에 지방이 분포되어 있는지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이 분석법이 더 적합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의 진행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5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단의 질에 대한 데이터를, 66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허리둘레-엉덩이둘레 측정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참가자 중 약 80%는 남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약 48세였습니다. 연구 시작 당시 모든 참가자는 인지적으로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연구자들은 21년 동안 참가자들의 신체 치수를 5번 측정했고, 11년 동안 3번에 걸쳐 설문지를 통해 식단을 평가했습니다. 식단 점수가 높을수록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콩류, 오메가-3 지방, 그리고 다중불포화지방산(생선, 씨앗류, 견과류에 함유) 섭취량이 많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점수가 높을수록 설탕이 첨가된 음료와 과일 주스, 붉은색 육류 및 가공육, 트랜스 지방, 나트륨 섭취를 피하거나 적게 하고, 알코올 섭취를 피하거나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가자들은 평균 연령 70세에 뇌 자기 공명영상(MRI) 스캔을 받아 해마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했습니다. 연구진은 또한 뇌 내 물 분자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확산텐서영상(DTI)이라는 MRI 기법을 사용하여 뇌의 백질을 분석했습니다. 뇌 스캔 당시, 연구자들은 작업 기억, 실행 기능, 유창성(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용이성)을 평가하기 위해 인지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뇌의 일부이며 치매의 영향을 받는 최초의 뇌 영역 중 하나입니다.
* 백질은 뇌의 통신 고속도로 역할을 하여 뇌 영역 간의 효율적인 신호 전달을 촉진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날씬한 허리, 뇌 건강 증진에 연관
연구진은 중년과 노년기에 식단의 질이 높을수록 해마의 구조적, 기능적 연결성이 더 좋아지고 백질의 무결성이 더 좋아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중년기의 허리-엉덩이둘레 비율이 낮을수록 노년기 인지 검사 성적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중년기의 허리-엉덩이둘레 비율이 높을수록 작업 기억력 및 실행 기능 저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변화 가능한 생활 방식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적극적으로 생활한다면, 인지적 회복력과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더 건강한 노화가 가능하다고 전하였습니다.
원문에서는 알츠하이머 약물 개발 재단의 노화 및 알츠하이머 예방 책임자가 중년과 노년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는 허리 주변 지방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는 내용과 함께 내장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높이자고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everyday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everydayhealth.com/healthy-aging/for-lasting-brain-health-its-never-too-late-to-improve-your-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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