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데, 진짜인가요?
정답은 O
세계암연구기금(WCRF)에 따르면 커피는 간암과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caffeine) 함유 여부와 관계없이 커피가 자궁 내막암 위험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간세포암종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의학적 근거가 있는 유일한 음식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커피에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수많은 화합물이 풍부한데 그중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은 우리 몸의 포도당과 인슐린 수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차나 녹차 또한 유익한 성분을 포함하여 방광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 그 외의 다른 암을 예방한다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65°C 이상의 뜨거운 음료의 섭취를 발암 요인 2A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식도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입안과 혀를 데는 경우도 식도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커피나 차를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마시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커피는 간암과 자궁내막암, 차나 녹차는 방광암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나 65°C 이상의 매우 뜨거운 음료는 식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이나 시럽이 첨가된 커피나 차의 경우 체중 증가에 유의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이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근거 자료의 출처
1) https://www.wcrf.org/wp-content/uploads/2024/11/Summary-of-Third-Expert-Report-2018.pdf
2) https://new.kasl.org/bbs/index.html?code=guide&category=&gubun=&idx=&page=1&number=5350&mode=
3) https://www.wcrf.org/about-us/news-and-blogs/coffee-cancer-latest-evidence/
4) https://www.aicr.org/cancer-prevention/food-facts/tea/
5) https://monographs.iarc.who.int/list-of-classifications/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섭취하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근거 자료의 출처
6) https://www.iarc.who.int/wp-content/uploads/2018/11/Monographs-QA_Vol116.pdf
7) https://www.iarc.who.int/news-events/a-very-hot-food-and-beverage-thermal-exposure-index-and-esophageal-cancer-risk-in-malawi-and-tanzania-findings-from-the-esccape-case-control-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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